<P>육상 주자들에게 매우 흔한 정강이 내연을 따라 느끼는 통증으로 요즘도 "정강이 부목"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뼈, 건막, 근육과 같은 좀더 정확하게 사용되어야 한다.</P> <P>1.생체 역학적인 원인:<BR>경직성 요족이나 하퇴근육의 유연성이 부족하여 발목의 배측굴곡이 제한되어 발이 과회내되면 뒤꿈치가 착지후에 회내에 버티기 위하여 근육섬유들의 길이가 더 길어지는 강한 수축을 해야하고, 도약시에는 회외를 기속시키기 위해 다시 근육섬유들의 길이가 더 짧아지는 강한 수축을 반복함으로써 근육의 피로가 빨라지고, 이 때문에 근육의 정상적인 충격흡수능력이 감소된다.</P> <P>2.증상<BR>준비운동 후와 달리기를 계속함에 따라 통증이 감소되거나 완화되면 곤골막의 문제이며, 운동으로 악화되어 굳어지는 느낌이 들면 근육구획 증후군이다.<BR>점프로 심해지거나 휴식시나 야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피로골절일 가능성이 높다.</P> <P>3.치료<BR>(1)통증지속 기간은 휴식및 소염진통제, 골절의 경우 4-8주까지 휴식 필요.<BR>(2)통증소실 후 대체운동:수영, 자전거 타기, 수중 달리기<BR>(3)냉찜질, 연부조직 마사지및 물리치료: 염증감소와 비후된 연부조직 치료<BR>(4)스트레칭과 근력강화 훈련:<BR>(5)훈련은 격일제로, 충격흡수력이 있는 신발과 주로에서 점진적으로 실시<BR>(6)생체역학적 문제는 적절한 보조기 사용 교정<BR>(7)2주 이상 지속시 전문적인 검사 필요</P> <P>- 달리는 의시들 이동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