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점프, 달리기 운동과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뼈 건강을 강화하고 골다공증이나 골절같은 뼈가 약해져서 유발될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전적 인자, 내적 인자및 환경적 인자들이 모두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하지만 신체활동 역시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이 인자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운동 강도와 운동 속도, 운동 횟수의 3가지 인자가 운동이 뼈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연구팀은 "고령화와 더불어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바 특히 폐경 여성들은 웨이트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강화시켜 이 같은 장애 발병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뼈가 한창 발달하는 시기인 사춘기 전후 이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뼈가 건강하게 생성돼 장기간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바 연령에 관계없이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이로울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