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FONT color=black size=3&gt; &lt;DIV&gt;&lt;FONT color=fuchsia size=2&gt;2002남원 하프마라톤대회 안내 책자에서 인용한 글입니다.&lt;/FONT&gt;&lt;/DIV&gt; &lt;P&gt;◎ 목이 마르면 이미 탈수 상태&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여름 경기는 특히 탈수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인체는 달릴 때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있으며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체온조절을 할 수 없게 되어&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열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마시지만 목이 마르다고 느꼈을 때는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이미 급수가 늦어 탈수가 온 것이라 판단해야 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따라서 마라톤 경기에서는 목이 마르다는 느낌을 갖기 이전에 물이나 이온음료를 적당량 마셔야 합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black size=3&gt;◎ 땀을 통해 피로 방지&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달리면서 쾌적하게 땀을 흘리면 피로가 땀과 함께 배출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실제 피로 물질인 유산이 땀과 함께 배출되고 있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동해대학 의학부 실험에 의하면 런너가 워밍업(준비운동)단계에서 흘리는 땀에는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대량의 유산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경기 후 정리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흘리는 땀에도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유산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운동을 중지해도 신체 내부는 잠시동안 운동을 계속하는 상태를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유지하기 때문에 유산이나 수소이온이 생성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그러나 탈수 상태가 계속되므로 물을 마시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black size=3&gt;◎ 달려도 상관이 없는 다리통증&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달리다가 다리에 통증이 생기면 절대로 달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실제로 의사도 달리기를 중지시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그러나 달리기가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통증이 더 악화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를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적당하게 계속 움직여주면 통증이 중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단 아플 때는 절대 무리를 하지 않을 것 이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달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운동량을 줄여 거리, 시간, 회수, 속도 등을 50%이하로 억제해야 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어디까지나 힘있게 달릴 때 심폐기능이 감퇴되지 않게 가볍고 부드럽게 달려야 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더욱이 통증으로 인해 균형이 흐트러져 부자연스러운 폼으로 달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요.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black size=3&gt;◎ 리드미컬하게 달리기 위한 호흡&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달릴 때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바람직한 호흡법을 몸에 잘 익히면 빨리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드미컬한 자세로 즐겁게 달릴 수 있게 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팔동작, 다리의 움직임과 호흡이 흐트러진 상태에서는 리듬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흐흡의 리듬은 4박자(4보에 한 호흡)로 달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포인트는 숨을 내쉬는 쪽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부드럽고 길게 내쉬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숨이 차게 되는 것은 산소의 부족보다는 이산화탄소의 정체로 인한 비율이 크다)부드럽고, 길게, 깊게 호흡 합시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인간의 폐는 숨을 내쉬어도 남아 있는 잔기량이 많아 이로 인해 신선한 산소농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가볍게 충분히 숨을 내쉬는 연습을 합시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black size=3&gt;◎ 근육통의 빠른 회복을 위한 아미노산의 역할&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마라톤을 완주한 후나 그 다음날 근육통으로 인해 다리를 절룩거리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근육통은 근육의 근섬유가 파괴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심한 운동을 한 후 30분 - 1시간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때에 단백질의 보급이 중요하나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경기 후에는 식욕도 떨어지고 소화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무리하게 단백질을 섭취해도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흡수에 큰 기대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미노산 분말이나 아미노산 음료는 단백질이 분해된 상태이기 때문에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섭취하면 흡수가 빠르고 근육통도 빨리 회복하게 됩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black size=3&gt;◎ 달리면 뼈가 튼튼해진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골다공증이라는 것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저하되는 병입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슘섭취량을 늘려 섭취한 칼슘을 효율적으로 뼈에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달리기와 같은 운동에는 뼈에 칼슘을 흡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신체근육을 수축시켜 힘을 발휘할 때 뼈에 약간의 가벼운 자극이 가해집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이때 압력이 가해지며 이 압력에 의해 전기가 발생되어 칼슘을 끌어당겨 뼈에 흡수하게 됩니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olive size=2&gt;다시 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