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 Log

Total Dist 61,444.353 km Pace 6:14 min/km Speed 9.61 km/h
Current Dist 544.000 km Pace 5:35 min/km ↑ Speed 10.73 km/h ↑
  • 마라톤정보
  • 대회일정
  • 트레이닝로고
  • 대회참가사진
  • 대회참가기
  • 사진기록증
  • 통합기록검색
  • 자유게시판
  • 초특가 경매
  • Shopping Mall
Today
0
Total
38,241,239
회원가입 ·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엑셀파일 업로드 하기! 기록업로드 따라하기
2016 춘천마라톤 & 중앙마라톤 참..
2016 서울국제마라톤 참가기 쓰기..
전체보기
[참가사진] 제15회 세종특별자치시복사꽃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2017 여의도벚꽃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제6회 행복한가게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어반애슬론서울 2016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제16회 홍성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전체보기
러닝가이드 - 뉴스
당신은 달리기의 기본을 지키고 있는가?
편집자   등록일 : 2012-01-16 오전 1:41:39

오랫동안 만들어진 습관이나 고정관념, 경험 등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간과하도록 부추긴다. 달리기도 마찬가지다. 저명한 지도자들이 많은 저서와 칼럼을 통해 러닝의 기본을 말하고 있지만 귀담아 듣고 열심히 지키는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다. 다음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현재의 달리기가 기본 원칙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Q 항상 일정한 훈련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말로는 ‘체계적인 훈련’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마음 내키는 대로 ‘묻지마 달리기’를 하는 동호인들이 적지 않다. 특히 훈련을 빼먹은 만큼 시간 날 때 몰아서 달리기가 대표적이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늘 들으면서도 미뤄둔 숙제를 해낸 것 같은 충족감 때문에 좀처럼 고치지를 못한다. 하루 식사를 한 끼에 몰아서 먹거나 어제 못 잔 것을 오늘 보충할 순 있어도 2~3일치를 한꺼번에 해소할 순 없다. 달리기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칭과 워밍업도 동호인들이 곧잘 ‘생략하는’ 것 중 하나다. ‘워낙 자주 뛰다 보니 준비운동 안 해도 큰 무리가 없더라’고들 하지만 그야말로 무책임한 말이다. 특히 동절기에는 운동 전·후 준비운동 과정이 필수적이다.
책에 나온 훈련스케줄이든 지도자가 짜준 훈련표든 이를 신뢰하고 철저히 지켜서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훈련의 바른 자세다.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지칠 때가지 달리는 것은 마라톤 원로들 시대에 속된 말로 ‘머리 박고 뛰는’ 막무가내식 훈련과 다를 바가 없다.


Q 부상을 당하면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실시하는가?

관록이 붙은 러너들 상당수는 부상에 관대하고 무감각하다. 개중에는 ‘현재 부상 중이고, 그것을 극복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한다. 마치 부상당할 만큼 열정적으로 훈련했다는 사실을 과시하듯 말이다. 그러다가 몇 개월 혹은 1년 이상 운동을 못할 만큼 큰 부상을 입고 나면 운동부상의 심각성을 그제서야 깨닫는 것이다. 아마추어 러너들 상당수가 40대 이상임을 감안하면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한 번의 부상이 달리기 인생 전체에 얼마나 큰 손해를 입히는지 짐작할 만하다.
부상에 대한 실제적 대처도 원칙과는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러너들은 무릎통증이 오면 스포츠의학 전문의보다는 나보다 먼저 부상을 입었던 달리기 선배나 온갖 부상을 다 지켜봐 온 지도자를 찾아간다. 그리곤 얼음찜질이나 마사지, 보호대 착용 등 미온적인 처치에 만족한다. 상태가 조금 호전되면 또 대회장에 나온다. 명심할 것은 고관절, 족부, 무릎 등 주요부위의 부상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치료실 대신 수술실로 직행하게 된다는 점이다.


Q 정기적으로 자신의 달리기를 검증하고 분석하는가?

간혹 경력이 오래 된 마스터스 러너들은 마라톤에 관한 한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더 나아가 현 상태에서 젊음과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엘리트 선수들과도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착각에 불과하다. 풀코스 수십 회를 완주하고 크고, 작은 부상을 겪고, 여러 가지 훈련법을 소화하다 보니 전문가가 된 것처럼 도취된 것이다. 염려스러운 것은 자신의 판단을 확신한 나머지 주위의 조언이나 충고가 곧이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지도자, 신발 전문가,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만나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마라톤은 매우 예민한 운동이기 때문에 식습관, 폼, 훈련강도, 마음가짐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한 번쯤은 자신의 달리기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 달리는 행위의 의미, 대회 참가 계획, 올해 또는 이달의 목표를 노트에 쭉 메모해보자. 내일 당장 어떻게 달려야 할 지 감이 잡힐 것이다. 어느 날 목표를 잃어버리고 달리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져 갑자기 마라톤을 포기하는 동호인들이 적지 않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동기와 목표를 부여하는 일은 저절로 이루어지거나 남이 대신 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챙겨야 하는 일이다.
마라톤 훈련서를 이미 몇 권 읽어보았고, 그것들이 내용상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파악했다 하더라도 새로운 훈련서를 구입하는 데 인색할 필요는 없다. 계절별, 수준별 훈련이 대동소이할 터이지만 저자가 책 전체를 통해 말하는 훈련의 요령과 달리기 철학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Q 마라톤 때문에 가족에게 점점 소홀해지고 있지 않은가?

많은 러너들이 자신이 달리기에 얼마나 심취해 있는지 잘 모른다. 달리기에 빠지면 매일 반드시 달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 다른 스케줄을 미루며,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정당화 한다. 달리지 않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가 지루해지고 러너 아닌 사람들에 대한 이해심도 적어진다. 결정적으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달리기를 해야 한다고 믿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받는 것은 가족들이다. 당신이 집안의 가장이라면 대회 참가로 인해 대부분의 가족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될 것이다. 일요일 아침 대회장으로 가족을 끌고 나온 당신은 멋진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생각에 흐뭇하겠지만, 가족들은 같은 생각이 아닐 것이다. 감동을 느끼는 건 한두 번 뿐이고 대개는 무료한 기다림과의 싸움이 된다. 심지어 배우자와 아이들에게 달리기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당하는 쪽에게는 폭력일 수도 있다. 내 기쁨을 가족과 공유하는 것만큼 가족의 기쁨에 내가 동참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Q 훈련과 대회 참가의 비율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

전문가들은 경쟁적인 레이스를 벌이지 않는 마스터스 러너라 하더라도 풀코스 대회 참가를 연간 5회 이상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적어도 2달 간격을 두라는 얘기다. 하프코스 또는 10km 코스를 즐기며 뛰는 수준이라 하더라도 매주 대회 참가는 지양해야 하며 최소한 격주로 참가해야 안전하다는 것이 통상적인 견해다. 완주횟수 기록을 달성하고자 하는 러너, 혹은 대회 참가 자체를 매우 즐기는 러너들은 이런 전문가들의 충고를 쉽게 간과한다.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대회 참가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훈련 횟수가 비례하여 줄어든다는 점이다. 대회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어 훈련을 소화할 체력이 부족해지고, 훈련의 목적도 상실되어 점차 훈련을 기피하게 되는 것이다. '대회가 훈련을 겸한다'고 주장하는 러너들도 있지만 이는 잘못 된 생각이다. 마라톤은 기록경기다. 일단 대회의 성격을 띠게 되면 경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자신이 주도하는 레이스가 아니라 다른 주자나 대회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습관적인 대회 참가는 슬럼프를 불러오기 십상이다. 과유불급이란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Copyrights ⓒ 클럽마라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m0*** 2012-02-02 답글답글
 

런닝머신만 달리는대.-_-


hjw6*** 2012-02-04 답글답글
 

멋진글입니다.특히 부상에 대해선 선배나 동호회원들의 말보단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단글에 특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마라톤 대회 참가는 5회정도가 좋다는글도 공감.


park*** 2012-02-04 답글답글
 

풀코스 1년에 2번 하프 3~4번 10키로 5-6번
저는 이정도가 딱 좋더군요
가족들 눈치도 덜 보고 가끔씩 10키로랑 걷기는 온가족이 같이 참여합니다
그래서인지 집사람 눈치 덜보고 잘 살고 있습니다


park*** 2012-02-14 답글답글
 

저는 항상 가족들과 마라톤을 같이 즐긴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저만의 생각이였더군요
기나긴 기다림...
반성해야 겟습니다


windhai*** 2013-12-26 답글답글
 

^^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부상의 관련된 내용과 지나친 대회 참가!! 가족 및 지인과의 동행..ㅋㅋ 반성하고 갈께요우~


로그인 후에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음기사 기록 단축의 열쇠 크로스트레이닝 편집자
이전기사 걸레 잡아끌기, 뒤꿈치 들기가 달리기에 좋다고?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