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세이던 2010년 초가을 어느날 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게된 마라톤대회 현수막을보고

연습없이 10km을 뛰었다. 그리고 다시 1년이지나 작년에 뛰어던 마라톤대회에서 참가하라는

흥보 메세지가 왔다. 다시 뛰어야 하나 아니면 그만두어야 고민이 되였다. 고민 끋에 다시 참가

하기로 하였으나 작년에 뛰고나서 3일동안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고생한 생각이 났다.

어떻게 하면 다시 뛸수 있을까, 생각끝에 마라톤 동우회에 가입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지역 동우회에 가입하여 열심히 연습하여 2번째 10km을 뛰었다.

편하게 달리고 기록도 작년 보다 좋았다.그렿게 10km를 2번 달린후 하프에 도전했다.

세월이 흘러 2013년,2014년 두번 서울 국제 마라톤에 참가하여 완주를 했다.

기록은 별로 좋지않았다. 작년에는 신청을 했으나 회사 사정으로 인하여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 초 3월 서울 국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월부터 열심히 연습을 했다.

드디어 3월 20일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청계천을 걸쳐 골인지점인 잠실운동장이 보이기 시작할때

갑자기 40km지점에 왔을때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났다.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걷다가 뛰다가 결국

완주를 했다. 마라톤 풀코스는 항상 힘들고 어렵다.내년에는 연습을 더해서 편하게 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