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 Log

Total Dist 61,444.353 km Pace 6:14 min/km Speed 9.61 km/h
Current Dist 544.000 km Pace 5:35 min/km ↑ Speed 10.73 km/h ↑
  • 마라톤정보
  • 대회일정
  • 트레이닝로고
  • 대회참가사진
  • 대회참가기
  • 사진기록증
  • 통합기록검색
  • 자유게시판
  • 초특가 경매
  • Shopping Mall
Today
0
Total
38,241,239
회원가입 ·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엑셀파일 업로드 하기! 기록업로드 따라하기
 
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6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 풀코스 대회후기
작성자  김재광 - 2016-03-24 오후 8:04:41 

종목 : 풀 (14번째)

기록 : 2시간 53분 46초 (4:07/km) 

목표 : 249도전이 목표였으나 괌마라톤이 걸려 있어서 249~259사이 어딘가. 성공!

       3번째 서브3 성공.​

순위 : 남자 145위. 여자포함 146위.

​

복장 및 준비물품.​

​
출발전엔 그늘에다 바람이 불어서 비닐하나 덧입었지만 쌀쌀하다.​

​

<먹은것>

집에서 4시반쯤 죽.

출발 두시간전까지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인절미.

출발전까지 CCD탄 물 수시로.

출발 30분전 카페인 200mg 한알.

출발 15분전 카보샷 하나.

파워젤 : 10, 15, 20, 25, 30, 35  (총7개​)

20km 급수대 서서 구연산bcaa한봉 섭취.

32km 휴먼레이스 응원단에게 맡긴 스페셜드링크. (꿀물+구연산bcaa)

레이스 후반 힘들때는 단맛보다 신맛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레몬같은...

- 카페인과 파워젤빨로 달린게 맞다.

파워젤은 후반 이미 에너지가 고갈된 이후에 먹어봤자 이미 늦은거라는 걸 보고서

초반부터 5km마다 먹어줬는데 후반에 퍼지지 않은건 효과가 있었나보다.

​

​

 

도쿄대회때 순토가 도심에서 형편없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1km마다 설정된 오토랩은 보지 않고 5km구간 수동랩으로 찍어가며 달린게 주요했다.

- 3주전의 도쿄마라톤대회가 완벽한 리허설이 된 셈이다.


​

5km마다 100여m 이상 차이가 난다.

미리 대비안했으면 아마 도쿄대회처럼 머리속으로 페이스 계산하다가

에너지 고갈이 더 빨라졌을지도 모른다.

뇌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에 초반 5km까지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멍하니 달리라는 아디다스 김용택 감독님의 말씀.​ ^^

달리기만 할거면 가민 강추합니다. ㅋㅋ

​

5km 00:20:25
  10km 00:40:57
  15km 01:01:20
  20km 01:21:38
  21km 01:26:44
  25km 01:42:34
  30km 02:03:24
  35km 02:24:21
  40km 02:44:50
  start/finish 02:53:46
  Start (통과시각) 08:05:29
  5k (통과시각) 08:25:54
  10k (통과시각) 08:46:25
  15k (통과시각) 09:06:48
  20k (통과시각) 09:27:06
  21k (통과시각) 09:32:13
  25k (통과시각) 09:48:02
  30k (통과시각) 10:08:52
  35k (통과시각) 10:29:49
  40k (통과시각) 10:50:19
  Finish (통과시각) 10:59:14
  split5k 00:20:25
  split10k 00:20:32
  split15k 00:20:23
  split20k 00:20:19
  split25k 00:20:57
  split30k 00:20:50
  split35k 00:20:57
  split40k 00:20:30
  split42k 00:08:56

하프까지 1:26:44

하프이후 1:27:02

전후반 18초차이.

이런적이 없었는데 대만족!!! ㅋㅋ

​

​<코스도>

 

아디다스 부스와 휴먼레이스 응원단이 후반 보급을 도와준다고 하여 큰 힘이 되었다.

 

 

​

​250과 300사이.

동마는 유일하게 250페메를 운영한다.

하지만 작년에는 2명, 3명이었는데 올해 각각 1명씩은 위험요소가 따른다.

실제로 대회때 300 페메분의 초반 페이스가 따라갈 엄두가 안날정도로 빨랐다.

분명 내가 앞에서 출발했는데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로...

​청계천에 도달해서야 겨우 따라갈수 있었다.

​

​

​이번 대회 책자를 보면서 코스가 작년과 변경된 부분이 있었는데

​10km 주자들과 만나는 부분을 늦춘점과

잠실 석촌호수 이후의 구간도 유리할거라도 판단했다.

주로위에 공사중인 철판부분이​ 최소화될수록 기록에는 도움이 될것이다.

 



 

 

 

 

​
대회장 도착 6시40분쯤.

늦게 도착하면 허둥지둥대다 뭔가 놓치게 된다.

일찍 도착했지만 그냥 하는거 없이 바쁘다.

​

​
아디다스 부스와 휴먼레이스 집결지인 세종문화회관을 왔다갔다하다 사진찍고

물품보관할 시간 되면서 짐싸서 맡긴다.



몇몇분 알아보시고 오셔서 드리고...

​테이블 위에 두었는데 가져가셨는지??? ㅎㅎ

 

내게는 확실히 도움이 된거 같은 느낌이다.

200mg으로 커피나 에너지음료보다 세긴 하지만

땀으로 배출하니 소변도 마렵지 않았다.

​

​
내가 달리게될 출발그룹. 명예의전당.

엘리트 출발이후 5분후 바로 출발.

몸풀다 늦게 오니 앞쪽으로 가지 못해서 거의 A그룹과 같이 출발했다.

일단 5km까지만 4분10초 페이스로 가보자한다.

250페메와 300페메 사이에서 출발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300페메가 엄청난 속도로 추월한다.

뭔가 이상해서 그냥 따라가지 않고 계속 자제한다.

5km 턴하는 구간에서 입고있던 비닐을 찢어 버리고

본격적으로 달려본다. 편안하다.

청계​천 구간 접어들면서 앞쪽에 300페메가 보이고

서서히 따라붙는다. 아는 얼굴들과 인사도 하고...

300페메를 뒤로하고 조금씩 앞으로 전진한다.​

고산자교를 턴하고 돌아오는데

길가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인사도 하고.​

본격적으로 큰길에 접어들면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250과 300사이에는 무리지어 달리는 분들이 많지 않다.

바람을 막아줄 앞주자에 붙어서 달리면서

호흡도 조절하고 자세도 가다듬어본다.

그러다 또 그 앞주자에 붙고 그런식으로 잘 가고 있다.

주로위의 보급 바나나등등은 쳐다도 보지 않고

오로지 파워젤에만 의존했으나

(음식물이 소화되어 에너지로 바뀌는데 오래걸려서.)

급수는 매 급수대마다 물과 이온음료로 꼭 해주었다.

젤을 많이 섭취하다보니 단맛에 입이 약간 마르는 느낌이라 미리미리 급수.

30km까지 가지고 있던 모든제품을 다 소진하고

32km 휴먼레이스 응원단에 맡긴 클리프샷(카페인함유 파워젤)2개와

스페셜드링크를 받아서 마신다.

위기는 바로 그때였다.

파워젤 2개와 스페셜드링크를 받아서

바지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다가 젤 하나를 땅에 떨어뜨렸다.

바로 발로 차서 앞쪽으로 옮긴후에 엎드려서 주으려고 하는 순간

허벅지 뒤쪽에 쥐가 날거 같은 느낌이다.

깜짝 놀라서 바로 주운후에 살살 달렸는데

다행히 쥐는 오지 않았다. 정말 다행!!! ^^​

 

30km가 첫번째 고비인데 무사히 넘겼고

35km 두번째 고비도 크게 힘들지 않았다.

3주전 도쿄마라톤으로 장거리훈련이 잘 된 느낌이다.

그래서 작년 가장 힘들었던 잠실대교를 지나면서는

오버페이스로 힘들어하는 주자를 한명한명 따라잡으며

속으로 이런 날도 있구나하고 신나게 달린다.

아는 분들에게는 화이팅도 외쳐드리면서... ^^

내 앞쪽 주자들은 대부분 소속클럽이 있고 유니폼뒤에

이름과 클럽이 쓰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름만 보아도 잘아는 분들인데 이분들을 추월하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날씨가 덥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내게는 최적의 날씨였고 바람도 맞바람은 힘들었지만 시원하게 느껴졌다.

골인점인 잠실종합운동장 ​트랙에 접어들면서

그제서야 여자 1위 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한번 따라잡아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도쿄때 막판 스퍼트하고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나서

그냥 한 두분 추월하고 다음 대회를 위해 여지를 남겨두었다. ㅋㅋㅋ

풀코스 기록 단축하기 힘든데 한번에 너무 단축해버리면

다음대회 뛸 맛이 안날거 같아서...​ ^^;;;

골인후 아는분들과 인사나누고 내시계 기록보니 2:53:50.

우와!!! 대박. 기쁘다.

크게 무리한 느낌도 아니었고, 약간 아쉬움도 남았다.

이런날 249도전 했다면 어땠을까??? ㅎㅎ

보조경기장으로 이동해 사진도 찍고 마사지도 받고 족욕체험도 하고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 아디다스 부스로 갔는데

다들 좋은 결과를 거둬서 기뻤다.

추운 겨울 10주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다시 괌 오디션 참가자들을 만나서 간식도 받고

단체사진 하나 남기고 헤어진다.​

아디다스 행사장에서 기록사진 하나 남기고

해피런 동생들과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귀가.

55kg로 시작했던 대회가 집에와서 재보니 55kg 그대로다. ㅋㅋ

원래 풀코스는 많으면 2~3kg​ 정도 빠지는데

보충을 잘 해줘서 그런지 힘들지 않게 잘 치렀다.​

​

​

괌 최종 결과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과연...​???

​

시선은 앞주자 허리춤에 두고 같이 달리다

또 앞서고 또 같이 달리고 계속 반복했다.

혼자 달리는 것보다 확실히 에너지를 아낀다는 느낌이다.

이날 중요한 역할을 한게 산소섭취량을 늘려준다는 터빈인데... (노란 코뚜레 아니에요. ㅋㅋ)

추운 겨울에​는 콧물의 끝을 보여주는 역효과가 있으나

이날 날이 따뜻할거라는 예보에 연습때 착용해보니 효과가 좋았다.

그래서 출발직전에 코에 착용.(아직 코에 끼우고 돌아다닐 자신이 없다.ㅎㅎ)

골인할때까지 코로 호흡할수 있었다. 좀더 편안한 느낌이다.

얕은 숨 여러번보다 깊은 숨 한번이 산소섭취량은 더 많다고 마온에서 본적있다.

​



​32km 지점. 휴먼레이스 응원단의 스페셜한 서비스.

스페셜드링크를 받다니 마치 엘리트 선수가 된냥. ㅋㅋ

 

​




아식스 러닝클럽 권은주 감독님께서 전달해주신 사진.

​



마라톤 온라인 사진.

​

골인후 손승연양까지 대박. ^^

기쁨에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

​

언제나 그렇듯 풀코스는 느리고 빠르고를 떠나서 완주만으로도 넘나 멋진 것.

안 해본 사람은 그 느낌 영원히 모를 것.​ ^^

​

- 끝으로 이런 느낌이라면 풀도 뛸만 하겠다는 100번째 대회참가. 14번째 풀코스중 처음 느낀 느낌으로 후기 마칩니다. ㅋㅋ

당분간 풀은 그만. 10km에 집중하며 본격 시즌 오픈!!! 헤헷~

 
다운로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음글 2016년 동아 마라톤 후기 이정관
이전글 2015 가을의 전설 아름다운 풍경이 되다. 백남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