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 Log

Total Dist 61,444.353 km Pace 6:14 min/km Speed 9.61 km/h
Current Dist 544.000 km Pace 5:35 min/km ↑ Speed 10.73 km/h ↑
  • 마라톤정보
  • 대회일정
  • 트레이닝로고
  • 대회참가사진
  • 대회참가기
  • 사진기록증
  • 통합기록검색
  • 자유게시판
  • 초특가 경매
  • Shopping Mall
Today
0
Total
38,241,239
회원가입 ·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엑셀파일 업로드 하기! 기록업로드 따라하기
 
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5 동아마라톤 참가후기
작성자  박태원 - 2015-03-30 오후 9:05:43 

<동아마라톤 대비 훈련>


동아마라톤 대회 전날까지도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일 정도로 연습량이 부족했습니다.

2014년에 거의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지 않았던 터라 어찌되었건 2015년부터는 대회를 신청해야겠다고 급 맘먹고 1월 초 동아마라톤을 덜컥 신청했지요.

 

1월에는 겨우 76km를 달렸습니다.

2월에는 좀더 매진해야 했는데, 정반대로 감기몸살과 개인적으로 안좋은 상황이 있어 한번도 달리지 않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고구려대회 자봉만 했었죠.

3월 접어들며 이거 정말 안되겠다 싶어 벼락치기로 약 100km 정도를 연습했네요.

매달 200~300KM를 1년 내내 연습하는 마라토너들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 비천한 연습량이었답니다.

 

 

 

<동아마라톤 참가후기>


 

대회 당일, 전날 잠을 좀 설치긴 했지만 컨디션은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5호선 광나루역을 이용해 7시 전에 광화문역에 도착하였고,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찾아갑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마라톤 114 멤버들과 자봉 여러분들을 보니 기운이 훨씬 났습니다.

출발 전 몇번이고 화이팅을 외치고,

 

절대 무리하지 않고 완주만 하자 맘먹고 B그룹이나 C그룹 출발이 아닌 E그룹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동마나 춘마 기록이 3년이 지나지 않았기에 남아있을 텐데 귀찮아서 사무국에 전화를 안했네요

출발 후, 난감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꾸만 에너스킨이 흘러내리네요. 500미터쯤 달리다가 할수 없이 다시 벗어서 신었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거 비싼 건데 벗어 버릴 수도 없고...' 생각하며 자꾸 치켜올리면서 달리는데 2KM쯤 가니 놀랍게도 흘러내리지 않네요.

건조해서 흘러내렸던 건데 다리에 땀이 나니 꽉 쪼여주기 시작한 겁니다. ㅎㅎ


​일정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다보니 13KM 지점에서 마라톤114 단복이 보였습니다.

타이어킹 형님과 라야니 친구가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달리네요.

합류하여 동반주하며 즐겁게 수다런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17.5KM 마라톤114 카페의 자봉단 있는 곳까지 함께 달렸습니다.

 

자봉단이 건네준 파워젤 하나 먹으며 그렇게 셋이 달리다가, 저는 25KM 군자역 지점에서 자봉을 하고 있을 아들을 먼저 찾아 이야기도 좀 할 생각에 조금 속도를 내 먼저 달려갑니다.

​25KM 급수대 첫번째에 아들과 친구 대웅이가 나란히 열심히 물을 따르고 있네요. 

아침에 봤는데도 반갑군요. 멋쩍어하는 아들과 사진 몇장 찍고 수고하라 말해주고 다시 달립니다.

연습 때 30KM 이상 달려보지 않았기에 컨디션은 괜찮았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합니다.

4시간 20분 페메와 4시간 10분 페메 사이를 달리다가 4시간 10분 페메를 앞설 때에는 살짝 고민도 되더군요.

조금만 더 피치를 올려 4시간 페메를 잡으면 써브4이니까요.

하지만 무리하다가 또다시 허벅지 경련이 날 것 같은 예감에 꾹 참고 일정 속도를 유지합니다.

급수대마다 물을 마시고, 초코파이나 바나나도 듬뿍 먹으며 달려서인지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고 여유롭네요.

하지만 역시 35KM 잠실대교를 지나면서는 다리가 힘든 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석촌호수 옆쪽 37KM 지점에 도착, 힘을 실어주는 2차 자봉단들을 만납니다.

자봉단으로부터 시원한 음료 받아 마시고, 잠시 쉬어 갑니다.

잠시 허벅지 경련으로 앉아있던 너트 동생과 함께 천천히 동반주를 합니다.

39KM 지점에서 너트는 다시 햄스트링 발생, 먼저 가라더군요.

천천히 걸어오라 말하고 저도 천천히 계속 달립니다.

그렇게 잠실운동장에 도착,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니 7번째 풀코스 완주를 무사히 마칩니다.

 


<마치며...>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연습에도 불구하고 고통없이 무사히 완주한 것에 감사해야 할 대회인 것 같습니다. 기록은 4시간 15분 21초였구요.

열심히 자봉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동아마라톤 참가하신 마라톤114 카페 멤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번에 착용했던 에너스킨(enerskin)은 보기엔 좀 거시기해도 확실히 큰 효과가 있었네요.

입는 테이핑이라 할 수 있는데 근육을 잡아줘서 왼쪽 뒷 허벅지가 항상 경련이 나던 걸 방지해 주더군요.

좋은 제품 제공해주신 연세 알찬병원에도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마라톤 풀코스 도전할 때에는 꼭 착용해야겠습니다.

 


이상 2015 동아마라톤 참가후기

끄읏~ 

 

 
다운로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음글 2015서울국제마라톤 겸 86회 동아마라톤 첫 도전기및 11th 풀도전 남현우
이전글 지인들의 도움 아니었으면 절대 이루지 못 할 나의 첫 풀 이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