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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15년 동아마라톤/ 다음 기회에~
작성자  이현우 - 2015-03-23 오후 2:52:03 
3월15일 동아마라톤

동마를 준비하며 훈련의 값을 받는 날 전철을 타고 서울로 간다.

전철에서 에너지바와 견과류 한줌으로 아침과 ccd로 수분 공급을 해주며간다.

반바지에 대회중 양식을 여기저기
넣고 준비했고, 그중 포도당캔디는 먹어보지도 못하고 달리전과 중에 없어뎠다.(다음 도전할 땐 보관을잘해야 겠다)

종각에서 내려 화장실 마지막 한번 더 해결하고 체조하는 분들틈에 같이따라하고 광화문으로 ~
그런데 여기에 서면서 부터 마음속에그려 두었던 준비 과정이 조금씩 다르게 진행된다.
말을 아끼려 마스크도 쓰고
(어쩌면 아침 새벽 전철을 타기전 깨졌는지도 모른다: 어떤 아주머니가 새벽부터 어디가냐 물어 오길래 무심결에 마라톤뛰러 서울간다 대답하며~ )

오랫만에 전철을 타고 서울로 이동하다보니 전철 카드 찍는곳도 서투르게통과한다. 지나고 보니 별게 다 신경이 쓰인듯 하다.

대회 출발전 몇몇 분들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말을 아꼈지만 앞으로는할건하고 편한 마음으로 서야겠다.

출발과 함께 3:00풍선을 보며 간다. 그리고 풍선은 대회골인점까지 멀어져 갔다. 첫 구간을 오버하지 않으려고 시야에서 조금씩 떨구고 갔고 달리며 준비가 부족했음을 (훈련의 질) 느끼게 대회였다.

3시간14분12초
5/ 21:44 10/ 20:59
15/ 21:36 20/ 21:42
25/22:23 30/22:52
35/24:56 40/26:51
42~/11:13

(1) 15km 조금 지나 반바지 상의 아웃웻에 싱글렛 입고 달리다 뭔가 더운 느낌에 싱글렛 탈의하고 마침 길가에 지인의 가게가 있어 셔터 문에다 감춰두고 간다는 것이 여기서부터 리듬이 깨진것 같다.
(두번째 문제점)

(2)하프지점 통과하며 나름 후반에 올려보자는 계획으로 대회에 나섰으나 결과적으로 이또한 오산이었다.
시간을 보니 31분 초반이 지났다.

(3) 이것이 제일 큰문제고 앞으로 어떻게 해쳐 나가야야 할지 큰문제다.
14년도 마라톤대회 1/ 철원대회에서는 35지점에서~
2/춘천대회에서는 25지점에서
3/중앙에서는 30지점에서
4/이번 동마는 9지점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며(쥐) 몸과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어째든 15년 동마에서의 꿈도 내년으로 다음 기회에~ 가 되버렸지만
다시 준비하고 시작하는 맘으로 준비해야겠다.

대회는 역시 후반 가속감이 있어야 그래도 아쉬움이 덜 한가보다(14년 춘마와 중마에서 느꼈던 감을 찾아보자)

대회후 누님댁에서 샤워하고 점심을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
그동안 동마 준비하며 나름 음식관리는 성공적으로 했다고 자평하며 대회끝나면 먹고 싶었던 명동 칼국수와 만두를 먹으러 갔다. 기록에 서진 못했지만 그동안 잘 참아준 내몸에 먹고 싶었던 칼국수 한그릇으로 보상을 한다. 먹고나니 그래도 맘은 조금 낳아진다. 오랫만에 저녁 명동 나들이하며 길거리에 맛난 음식도 먹어본다.
전철을 타고 늦은시간 양평으로 내려와 집으로 걸어가며 다시 도전을 준비하고 아침 잠자리에 일어나 일지를쓰며 몸상태를 살핀다. 몇일 기분 꿀꿀하겠지만 크게 몸이 불편한것 없는것 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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