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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3년 춘천마라톤을 다녀와서(내가 속한 동호회에 띄운글)
작성자  황종건 - 2013-10-31 오전 1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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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 2013-10-31 답글답글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세월도 빨리 흘러가는거겠죠!
2011년 봄부터 달리기를 시작하고 우리 평중마에 가입하여 본격적인 마라톤을 배우며, 달리기를 이제 2년 6개월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달리기와 마라톤얘기만 나오면 귀를 쫑긋하고 기우리며, 내가 끼어들 자리는 없을까 분위기를 살피는 그런 메니아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때마다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한 동아마라톤과 춘천마라톤에서의 쓰라린 교훈을 통해 올해는 공식대회 동마와 춘마 반기문대회 및 비공식 국제평화마라톤 출전으로 4개 대회중 반기문을 제외한 3개대회에서 서브4의 좋은 성적을 거둔 보람된 한해였습니다. 이제 총 9회의 풀코스 완주기록도 같게 되었습니다. 중도 포기는 한번도 없었고요, 비록 걸어서 골인한 적은 있지만...ㅠㅠ

그동안 내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도 있었지만 우리 클럽에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가입하여 더욱 더 발전하는 동호회가 되었습니다.
그사이 김상호 회원의 안타까운 이별도 있었고 회원들 내부의 의견 불이치의 갈등과 사무국장 부라보님의 부상등 여러가지 사연도 많았죠.
하지만 이번 춘마대회를 계기로 우리 모든 회원들이 좀더 힘을 합쳐 단합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정상 대회에 참석하지못한 회원들도 있었지만...

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연습의 중요성이었죠. 지난번 청계사계곡 야유회에서 약속했던 춘마 3시간 40분대 입성을 위해 클럽내 정기모임 및  제 나름 8,9,10월 열심히 중공, 자공, 백운호수 삼막사, 청계사등 많이 뛰었던것 같습니다.
최근 여러대회를 다니면서 시골님과의 선의의 경쟁은 정말 즐거우면서도 기록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춘마때는 시원님의 38Km지점에서의 추월은 가장 힘든 나머지 4km를 혼신을 다해 달릴수 있는 크나큰 동기 부여였고 덕분에 예상보다도 빠르게 골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클럽의 중요성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클럽에 비해 술자리를 갖는 횟수가 많은것이 신입회원분들과 운동만을 생각하시는 회원분들께 좋은 이미지를 주지 않다는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나의 경우 그런자리를 통해 달리기 경험과 요령들 때로는 기록향상을 부추기는 목표선정등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다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임원진과 회원님들입니다. 먼저 솔선수범 하면서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임원진들 그리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춘마후의 공허함이 사실은 많이 찿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운동화끈을 질끈메고 대문을 차고 나가야겠죠!

내 인생에 있어 새로운 계기가 되어준 마라톤, 아니 우리 평촌중앙마라톤의 영원한 발전과 회원들간의 따뜻한 교류가 지속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춘천마라톤의 후기를 맞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촌중앙마라톤 황 종건


객원기자  hhh5*** 2013-10-31 답글답글
 

클럽간의 내부적인 갈등은 클럽마다 있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습니다
완주를 축하 합니다


kod*** 2013-11-04 답글답글
 

멋진준비와 완주 축하드립니다


smj4*** 2013-11-05 답글답글
 

목표 달성 축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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