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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2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참가기
작성자  이만섭 - 2012-10-29 오전 10:54:31 


새벽4시 춘천으로 출발!
가는도중 소나기가 내려서 이번대회도 우중주로 생각되어 걱정이 앞섰다.
그래도 다행히 춘천에 거의 도착할즈음 비는 그치고 구름이 개이는듯 싶었다.

대회장소인 공지천 주변은 벌써 많은 달림이들로 분비고 있었다.
긴장감이 들었는지 벌써 2번째 화장실에 들렀다.
물품보관소에 옷가지를 맡기고 출발선으로 이동했다.

해가 방긋웃는다.
주변의 경치가 울긋불긋하여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한다.
춘천 코스만의 느낄수 있는 환경이다.

마무리 훈련까지 잘 견뎌준 몸이었는데 그만 3일전 몸살감기에 시달렸다.
약사님은 다음대회를 기약하라고 했지만 지금껏 준비한 훈련이 아까워서리 고집을 부렸다.
집사람도 만류했지만 그래도 고집을 부리면서 대회에 참가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수많은 달림이들이 인파를 헤치면서 앞으로 달려나간다.

1km를 지나면서 시계를 슬쩍 처다봤다.
많은 인파를 헤치면서 나온 결과라 힘들었다.
4분 37초를 가르킨다.

5km를 21분 45초에 통과하였다.
그리 나뿐것 같지는 않았다.
금수대에서 물 한컵을 마시고 다시 대열에 합류했다.
감기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10km를 42분 55초에 통과했다.
예상외로 달릴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듯 했다.
포카리 한잔과 물 한컵을 마시고 페이스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조금더 감기기운 증세가 몸을 나른하게 하는것 같았다.
참자~~참자~~

15km를 1시간4분에 통과했다.
페이스가 좀 불안정하는것 같았으나 참을만 했다.
파워잴을 한개를 먹고 다시 대열에 합류했다.
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멍하는것 같았으나 견디고 뛰기로 마음을 다시금 다잡았다.

20km를 1시간26분에 통과했다.
점점 페이스가 떨어지는것 같았다.
물 2컵을 마시고 다시 대열에 합류한다.
마음은 가능한데 몸은 이미 지쳐갔다.
2.5km 스폰서를 집고서 온몸에 뿌려본다.

25km 1시간 50분에 통과했다.
몸은 지쳐있고 발은 무뎌져 가고 있었다.
주체측에서 공급하는 파워젤을 받아먹고 힘을내 본다.
믈과 음료수를 각각1잔씩 마시고 30km까지 가보자 하는 심산으로 달려본다.
페이스는 처지고 몸은 지쳐있다.

30km를 2시간 17분에 통과했다.
물 3컵을 마시고 몸을 다시 추스려본다.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 주질 안는것 같다.
파워젤 1개를 더 먹어본다.

35km를 2시간 42분에 통과했다.
걷고 싶다.
지금껏 연습한 결과를 이렇게 허무하게 할 줄이야~~
하지만 다음대회를 기약하자는 쪽으로 몸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대회는 그래도 완주는 하자~~!!

지친몸을 이끌고 어렵게 달렸다.

40km를 3시간 09분에 통과했다.
나머지 2.195km 를 마지막 스퍼트!!!
20분대 보다는 10분대로 진입하자는 각오로 결슴점 통과!

골인~!!
3시간 19분 49초~~
다음을 기약함을 남기면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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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0*** 2012-10-29 답글답글
 

수고 많으셨습니다~감기몸살만 아니면 썹쓰리가 가능했을텐데...아쉽지만 다음대회를 기약 하셔야죠~~그래도 좋은 기록으로 완주 하셨습니다~빠른 회복 바랍니다.


dlakstj*** 2012-10-29 답글답글
 

감사합니다.
다음대회에서는 멋진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yhj5*** 2013-04-05 답글답글
 

대단하시네요....저도 희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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