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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제6회 방송대마라톤대회 후기
작성자  객원기자 한준기 - 2012-10-10 오전 11:31:45 


제목: 제6회 방송대마라톤대회 후기


1. 출전동기
마라톤 매니아로 방송대 동문으로 달리기도 좋아하고 직책을 맡고 있어 해 마다 연례적인
의식행사 처럼 무조건 참여한다.
대일일자가 10.7일인데 10월에는 각종 행사, 모임이 많이 있었으나 타 대회 및 행사는 불참하고
이 대회 출전을 결심한다.

이날은 또한 초등학교 체육행사가 있는데, 필자는 꼭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고,
또한 타 대회도 있었으나 방송대 마라톤을 포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2. 안산 중앙역 출발 (07:40출발)
마라톤 대회시 최소한 1주일 전부터 금주, 금연을 하여야 하나, 사업상 금요일 저녁까지
이슬이와 친구가 되었고 1주일 동안 연습은 전혀 하지않아 다소 걱정도 되었다
클럽회원은 이석호님, 윤상영님, 최덕기님, 한택수님 제한시간내 도착 하였다.

새벽 5:30분 기상하여 6:20분경 억지로 공기밥 한그릇을 뚝딱 먹고 마침 집에 있는 생일떡
몇개를 먹고, 남는것을 출발전에 먹는다
대회 출발전에 배가 든든해야 잘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회는 5키로, 10키로, 하프가 있었으나, 당연히 하프를 접수하면서 어떻게 달릴것인가?
초보자를 페이스메이커 해줄것인가?
아니면 혼자 달릴것인가는 그날 대회장에서 결정하기로 한다. 서울로 출퇴근 하면서 평일에는
거의 연습을 못하고, 토요일 혹은 일요일 최하 10키로 이상 25키로 정도 연습을 하길래
연습량에는 다소 부족함을 느낀다.

방송대 마라톤대회 초창기는 버스 4대로 출발 하였으나 이날 대회는 타 행사가 많은지 버스 2대를
협찬받아 결정하였고, 안마클 회원, 그리도 안산시 관내 마라톤클럽 회장, 총무들에게 연락을 하여
버스 및 간식을 무료 제공을 알렸으나, 이미 타 대회를 많이 참석한다고 하여 안마클 회원 5명과
함께 접수 한다.

관광버스에 탑승 후 김동필 경기도 총동문회장님 인사 소개에 이어, 안산,시흥 총학생회장님
소개에 이어 행사시 필요사항 전달 후,
생수와 은박지에 포장된 참치밥 혹은 김치밥을 제공하여 아침을 먹지 못한 회원들에게 식사
대용으로 제공하였는데 준비한 정성에 이 글을 통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관광버스를 협찬한 회사에서 회사 홍보를 하면서 사탕, 제품을 홍보하다 보니 어느덧 상암동월드컵에
도착한다




3. 출발전
당초 홈페이지는 09:30분 표기되었으나, 행사시 내외분 소개로 인하여 다소 늦은 10시경 출발하니
주위에서는 당초 출발시간보다 늦게 출발한것에 대하여 일부 선수들이,
"임원 소개는 간략하게 하거나, 대표로 몇명이면 하지, 일일이 소개하고 인사말씀까지 방송대 출신
아닌 사람들이 불만이 있을것 같다"얘기를 한다

안산 중앙역에서 출발전, 중문과 김영배님을 만나니 그동안 연습을 못하여 하프 2시간짜리 페마를
따라 간다고 하여, 흔쾌히 2시간 페마를 약속을 한다

안산시에서 버스 2대로 출발한 후 종목별 얘기를 들으니 80%가 5키로 정도 신청하여 축제의 장을
함께즐기고, 하프는 재학생 2명 접수했다고 한다.
참석인원은 사회자가 전국각지에서 약 7,500여명 참석하여 대회장은 완전 축제의 장이다.

항상 대회장에서 만나는 반가운 분들, 안양시청에 근무하는 직원, 평소 자주 만나는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한다.
 

 
4. 출발
이번은 방송대 후배인 영배님 2시간 페이스메이커 하기로 결정한다, 처음부터 광화문페마 뒤를
바짝 따라가기로 한다.
2시간 페마뒤로 약 20여명 함께 달리고 있다. 페마자에게 함께 골인은 몇명정도 하냐고 문의하니
각자 속도가 틀려서 함께 골인하는 경우 없을수도 있고, 1~2명 정도 있을수도 있다고 한다

1) 1~ 10키로 : 51:20초 누계:51:20분
2시간 완주면 키로당 5:45초 정도 달려야 한다, 처음이라 함께 따라 가니 같은 컴프회원인
이강선님 그리고 부인이 함께 달리고 있어, 매우 반가웠다
부인과 함께 이번이 하프 2번째라 한다. 함께 달리는것이 참으로 정겹다.

처음 5키로 정도는 영배님과 함께 갔으데, 자꾸 뒤로 쳐진다. 그동안 연습을 안했다고 한다
5키로 넘어, 도전히 못 간다고 나중에 갈테니 먼저 가라고 얘기한다.
당초 2시간페미는 어렵다. 2:10~20분정도 함께 가려고도 생각했으나 큰 의미가 없을것 같다

키로당 약 5:50분 천천히 나니 다소 땀이 났지만 왠지 기분이 상쾌하고 잘 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가니 컴프회원 강선님과 부인 함께 달리고 있어 함께 잠시 동반주 하다가
먼저 간다고 얘기한 후 속도를 다소 높이기 시작한다

저 앞에 한택수님 보인다, "형님 이렇게 빨리 왔어요, 먼저 가세요"
그후 약 8키로 정도 갔을까? 윤상영님 보인다
항상 그렇듯이 초반에 다소 오바하면 후반에 힘이든다. 이번대회 5키로까지 6분페이스로
천천히 달려서 일까, 힘이 남아있다.
상영님과 함께 동반주 하다가 앞으로 치고 나간다.
10키로 통화점 시간을 보니 51분, 처음부터 천천히 달려서 일까? 아직까지 힘이 남아있다


2)10~15키로 : 26:19초 누계:1:17분
약 9키로 부터인가? 필자는 달리면서 파이팅 하면서 한명, 두명 추월 하면서 달린다
9키로 부터 나를 추월한 선수는 한명도 없다.
이런 기록은 처음이다, 9키로 부터 나를 추월한 선수는 한명도 없고, 필자는 한명 두명
추월 하면서 힘차게 나간다.

주로에 급수대가 있으면 조금씩 이라고 빠짐없이 물을 마시면서 갈증을 달랜다.
10키로 지나도 쵸코파이, 바나나가 안 보인다.
15키로 지나다 보니, 바나나, 초쿄파이가 보인다
배는 고프지 안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바나나 반쪽을 집어들고 조금씩 음미하면서 힘차게 달린다

3)15~20키로 : 25:46초 누계:1:43분
하프에서는 15키로 이상 힘들다고 하는데, 시간을 보니 키로당 약 5분속도로 달리고 있다.
전반에는 페마 하느라 시간이 지연되었지만 후반 기록이 더 빠르지 안은가 ?
내가 보기에도 다소 신기하다

그동안 연습을 하지 않아 2시간 정도 예상했는데 달리다 보니, 괜히 욕심이 난다
그렇다고 고급 선수들에 비하여 빠른것은 아니지만, 몇개월 아니 근 1년정도 평일에 연습을
못해서 하프 기록은 2시간 정도를 예상했지만 다소 빠르다는것에 것에 대하여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4) 20~하프 : 5:33초 골인시간 1:48:58초
마지막 5, 4, 3, 2키로, 그리고 19키로를 지나 마지막 2키로 남았을때? 갑자기 배가 고프면서
온 몸에 체력이 떨어지는것을 느껴본다.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생각 하다가, 그래도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하자, 다시한번 결심을 해 본다

마지막 1.5키로 전에 오르막이 2군데 있다, 체력이 고갈된것 같아 언덕에는 걸어갈까를 몇번인가
생각 하였으나 그래도 이를 악물고 절대 걷지않고 천천히라도 달리자.
저 앞에 골인점이 보인다, 골인시 많은 분들이 박수갈채를 보낼것이다
당당하고 멋지게 들어가 멋진 사진을 찍어 보자 하면서 골인점에서 두손을 벌쩍 들어본다

5) 하프 기록
1~ 10키로 : 51:20초 누계:51:20분
10~15키로 : 26:19초 누계:1:17분
15~20키로 : 25:46초 누계:1:43분
20~하프 : 5:33초 계:1:48:58초


5. 골인 후
너무 갈증이 나서 생수병 1병을 거의 다 마시고, 화장실가서 상의를 벗고 시원하게 머리도 감고
몇번이고 세수를 하면서 뜨겁던 얼굴을 맛사지 해 본다.
세수를 하면서도, 그래도 한번도 걷지않고 힘차게 달린것에 대하여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맞다, 최선을 다 한것이다.

출발전에 쫄바지를 입을까?
다소 여유가 있는 짧은 반바지를 입을까 망설이다가 짧은 반바지를 입으니 하의가 땀(염분)
으로 인하여 매우 쓰라립다, 화장실가서 깨끗하게 씻는다.
다음부터 하프 이상은 쫄바지를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얼굴을 깨끗하게 씻고 안산시학습관 동료들이 있는 천막으로 가니, 대부분 방송대 학생들이
나를 존경의 대상으로 쳐다 보고 있다.
"어휴, 하프 완주 하셨어요? 대단하십니다 " 그분들 거의 대부분 5키로 달렸으니 하프 달린것에
대하여 다소 존경심이 있었는가 보다 ㅋㅋ

학생회측에서 준비한 밥, 떡, 국, 두부, 막걸리 2잔을 마신 후, 상영님과 함께 화장실까서
하의까지 씻고, 오후 2시부터 있는 사업장 행사장으로 출발 한다.

 


6. 맺으며
방송대 조직위원장, 관계자 여러분, 자원봉사 하신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경기도 총동문회 김동필 회장님, 관광버스 제휴한 이홍규 사무총장님, 그리고 맛있게 음식을
준비한 안산,시흥시 방송대, 중문학과 등 재학생, 한정록 회장님 포함 거듭 감사 드립니다.

완주 후 그동안 감기 기운도 있고, 왠지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완주 후 몸이 가뿐해지고
신체리듬이 상승기분으로 엎되어 있음을 느낀다.

마라톤은 신이 내린 보약이요,
만병 통치약이라고 합니다.
마라톤을 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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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ilsan*** 2012-10-14 답글답글
 

더운 날씨에 대회 참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파이팅!!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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