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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2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 참가후기
작성자  객원기자 김태식 - 2012-08-18 오후 1:45:45 


◆  대회명 : 2012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

◆  주 최 :

◆  일 시 : 2012.8.12(일요일) 오전 8시 출발 (우천 시에도 대회진행)

◆  대회장 :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  종 목 : 풀코스(42.195km)

◆  정 원 : 1,300명

◆  참가비 : 35,000원, 동물원 입장권(3,000원) 포함

◆  시상 및 기념품 : 시상 없슴, 대회기념품 구입은 15,000원 신청/납부시 당일 대회장에서 기념티셔츠 수령,

◆  약 도



◆  코스도


오늘은 2012년도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전날 밤 잠을 설치고서는 새벽 4시에 핸드폰 알람소리에 깨어 났다.
그동안 날씨가 푹픅 찌더니만 어제밤부터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더니만, 하늘을 쳐다 보니 금새 비가 올것만 같다.
오늘 대회가 열리는 과천 서울대공원까지는 일산에서 제법 거리가 된다.
전철 말로는 최단거리의 이동수단이 없어 전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본 경의선 전철의 첫차 시간이 5시 38분 이라고 나와서 서둘러 집을 나선다.
경의선 전철역인 일산역에 도착하니 첫차를 타려고 서둘러서인지 시간이 5시 15분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막상 경의선을 타기 위해 일산역에 도착해 보니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첫차시간이 5시 58분으로 되어 있었다.
인터넷에는 전혀 그런 말이 없었는데,,,
하는수 없이 50여분을 기다려서 첫전철을 탔다.
1시간 30분 정도 전철을 타고 또 갈아타고서 과천 서울 대공원역에 내렸다.
전철역을 빠져 나와 대회장족 방향을 향해 걷는데 여기저기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들이 보인다.
가끔 각종 마라톤 대회장에서 만나던 얼굴들도 보이고 해서 낮설지가 않다.
서울마라톤클럽 주최 혹서기대회는 몇년전 4회정도를 참가 하고서는 교통이 불편해서 참가를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몇년만에 참가를 하게 되어서 무척이나 반가왔다.
대회장에 도착해서는 배번을 부여 받고서 탈의실로 향한다.
그런데, 이번 대회의 배번이 신발에 부착하는 칩형태가 아니라 배번 자체에 부착이 되어 있는 1회용 칩형태다.
가끔 여느 마라톤 대회에서 보긴 했지만,  신발에 부착하는 칩보다 분실의 위험성이 거이 없어 참 편리 할듯하다.  
탈의실,물품보관소와 대히자의 거리가 좀 잇어서 사진 촬영은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주위에서만 몇장식을 찍어 본다
대회 출발시간이 오전 8시 출발이라 서둘러 물품을 맡기고는 대회자응로 향한다.
역시 대회운영이 최고인 서울마라톤클럽답게 출발지점의 주로옆에서 시원한 냉수가 제공되고 있었다.
나도 다른 참가자들처럼 시원한 냉수를 한잔 들이키고는 출발 준비운동을 하며 출발을 기다려 본다.
마침네 8시가 되어 우렁찬 출발소리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1,300여명의 달림이 들이 힘차게 달려 나아간다.
과천 서울대공원내 코끼리레일열차가 다니는 코끼리열차코스를 2바퀴를 돌아 본다.
코끼리열차코스를 돌면서 바라다 보이는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인공호수의 모습과 새와 오리들들의 모습이 새롭다.
아침일찍부터 산책을 나오거나 운동을 나온 주민들의 모습도 여기저기 눈에 띤다.
아침일찍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분들은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그리고는 코뿔소우리와 원숭이우리, 곰우리, 사자우리, 팬더우리등이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내측도로를 2바퀴
달려본다,
아이들이 어렸을때 가끔 찾았었던 서울대공원과 동물원 이어서인지, 몇년만에 다시 찾았지만 전혀 생소하지는 않다.
날씨가 흐린것이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비가 쏟아질것만 같다. 
외관순환도로를 1바퀴를 돌아 다시 1바퀴를 더 달리기 위해 뛰면서 우측을 보니 벌써 5회왕복을 해애만 하는 순환도로의
반환점에 어느분이 반환을 하고 달려 나간다.
사람들이 탄성과 환호를 지르며 응원을 한다.
동물원 내측도로를 2바퀴 달려 마침내 오늘의 최종 목표인 외곽순환도로에 접어든다.
벌써 많은 달림이들이 반환을 하여 달려 오는 모습들이 눈에 보인다.
예전에 이 대회에 참가하여 달리면서는 그리 힘드는줄 몰랐었는데,,,
몇년만에 다시 또 이 코스를 달려보니 이 대회 코스의 어려움을 새삼 깨달았다.
하늘에서는 벌써부터 시커멓게 변하더니 금새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1바퀴를 돌고 2바퀴재부터 주로산에서 각종 먹을거리가 제공이 되기 시작한다.
김에 싼 밥을 2개정도 먹고 방울토마토 몇개를 먹으니 절로 힘이 났다.
급수대에서 제공하는 꿀떡은 웬지 목에 걸릴것 같아 이온음료와 콜라로 갈증을 풀어 본다.
주로상에서 제공되는 조각얼음을 하나 입에 넣고는 양손에 들고 달리며 얼룰과 팔과 다리에 문지르니 피로감이 덜 하는듯
하며 시원함을 느껴 본다. 
2바퀴를 돌고 부터는 힘에 부쳐 다른 참가자들처럼 경사가 급한 언덕길은 가급적 빨리 걷고 내리막길에서는 달렸다.
하늘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달리는 도로에 물이 고여 달릴때 마다 신발이 빠져 첨벙거리고, 온몸에서는 물이 줄줄 흐른다.
그렇치만 한여름철에 달리는 것보다는 시원한 여름비를 맞으며 것이 더 잘 지치지도 않고 해서 나은듯 하다. 
몇년전 달리면서 보았던 주로 주변에 위치한 인공폭포의 모습에서는 쏟아지는 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이번 여름의 가믐이 얼마나 심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3바퀴를 돌아 나오는데 반환점에서 시원한 수박화채를 제공하여 한컵 받아 먹으며 걸으니 힘이 솟아남을 느꼈다.
그리고는 주로상 길목에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을 반쪽씩 제공하여 깨물어 먹으며 달리니 갈증이 해소가 된다.
겨우겨우 4바퀴를 돌아서 나오니 반환지점에서 "이제 마지막 한바퀴 남았습니다, 힘내세요" 
하는 대회진행요원의 응원 목소리가 들려 온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다 골인을 한후에 달려서인지 마지막 남은 1바퀴의 최후대열을 달리는 분들이 약 20여분 정도이다. 
마지막 반환점을 돌면서 빗속에 수고하신 대회 운영관계자 분들께 "수고 하셨습니다"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끊임없이 줄기차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 달리고 또 달려서 마침네 골인을 했다.
시간대는 5시간 54분 40초이다.
전에는 5시간정도 나왔었는데, 간만에 달렸더니 오늘은 언덕주 코스가 조금 힘든것 같았다.
그래도 6시간안에는 들어 왔으니 내심 만족했다, ^^
골인후 골인지점바로 앞에 위치한 이미 물바다가 된 샤워부스에 첨벙 들어가 빗속에 시원한 샤워?를 하니 좀 살만하다.
완주기념 사진을 기분좋게 촬영하고는 대회에서 제공하는 시원한 미역오이냉국에 비빔밥을 먹으니 뱃속이 든든했다.
대회중 주로상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먹거리로 인해 배가 그리 고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식사를 맛나게 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는 동물원을 빠져 나와 한참을 걸어 전철역까지 걸어 갔다.
아침에 전철역에서 대회장까지 걸어갈때에는 거리가 이리도 먼지 몰랐는데, 힘든 코스를 달리고 난후에는 이 거리가 그렇게 멀고도 힘들수가 없었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동안에 쏟아지는 여름비를 맞고 달려서인지 내내 졸면서 온듯하다.
오늘 간만에 달렸던 서울혹서기 마라톤대회는 달린고 난후에는 힘들고 피곤하지만 달리면서는 신나게 우중주로 서울대공원에서 재미나게 달린 대회로 내년에도 또 참가해 보고픈 대회이다.
대회 운영면에서나 혹서기만의 특이한 코스면에서나, 역시 멋진 대회로 기억될만 하다.
2012년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에 함께 하셨던 전국의 달림이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나다,
내년에 다시 또 만나요,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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