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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2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자봉 참가기
작성자  객원기자 김태식 - 2012-05-06 오후 9:23:20 
2012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자봉 참가기

대-회-명 : 제21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일----시 : 2012년 4월 29일 (일) 오전 08:00
장----소 :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참가규모 : 총 20개국 15,000여명
경기종목 : 4종(42.195km, 21.0975km, 10km, 5km),일반인 : 10km부문, 5km부문
주----최 : (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주----관 :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장애인체육회, KBS한국방송, 상명대학교
재정후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협----찬 :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가스공사
공식음료 : 포카리스웨트

일반인들에게 휠체어마라톤대회 라고 하면 아마도 생소 할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휠체어마라톤대회 를 들었을때 처럼 말이다,
이번 2012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대회로서 제법 규모가 있는 대회라고 한다.
아침에 집을 나서 대회가 열리는 서울 잠실벌의 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대회시간이 8시부터라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
전철역에 도착했지만, 집을 나서 마을 버스가 늦게오는 바람에 전철을 일찍 타지 못했다.
일산에서 전철을 타고는 한번 더 갈아탄 후 목적지인 서울 잠실벌의 종합운동장에 도착을 했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얼릉 오늘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의 나의 임무인 자원봉사자 부쓰가 있는 호돌이 광장을 찾아가  레페신고를 하고는 복장을 갈아 입었다.
오늘 나의 임무는 2012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일반인 참가 부문인 일반인 10km코스의 레페자봉이다.
그런데, 한가지 특별한 것은 여느 대회와는 조금 색다른 면이 있었다.
일반인 참가자들이 달리는 10km코스에서 맨앞의 페메와 맨뒤에 달리는 레페가 자전거를 타고 자봉을 하는 것이다,
휠체어마라톤대회인지라 몸이 불편하신 일부 참가 달림이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 한듯 하다.
나는 맨뒤에서 자봉을 하는 레페로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작은 자전거를 타고 경광등을 손에 들고는 자봉에 나섰다.
휠체어부문의 출발뒤에 일반인들의 10km와 5km의 출발이 이어 졌다.
대열의 맨뒤에서 의약품이 든 마라톤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 후미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무에 임했다.
내 바로 앞에 대열의 후미에 시각장애인 한분이 두분의 손을 잡고는 열심히 천천히 달리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한참을 이분들 뒤를 따라 가다가 이분들께 양해를 구하고는 추월하여 이미 멀어진 대열의 후미에 붙기 위해서 열심히 페달을 밟았다.
후미와 또다른 후미의 대열 사이를 오가며 부지런히 페달을 밟았던 것 같다.
아마도 내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고서 레페자봉을 한것 같다.
주간에 급수를 위해서 자전거를 대열의 선두와 후미를 오가며 급수를 했다.
유난히도 더울것만 같았던 오전의 날씨에 급수를 해드리자 기뻐하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맨뒤에서 천천히 달리시던 분들은 아마도 반환점이전에 들어 가신듯 하다,
부지런히 페달을 굴려 반환점을 돌아 마지막으로 자녀와 함께 달리는 분과 함께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모처럼 자전거를 끌고서는 달려 본다.
아마도 오늘 내가 매 발로 달려본 구간이 이 1km정도 인듯 하다,
내가 직접 두발로 달려 보니 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새삼 느낄수가 있어 나도 모르게 자전거를 끌고 달리면서 그동안 안일 했었던 나를 뒤돌아 보고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계기가 된듯 하다.
그리고는 조금더 달려서 마침네 종합운동장에 두분과 함께 골인을 했다.
오늘 2012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한 대회로 나에게는 결코 평생 잊혀지지 않을 대회로서 길이길이 기억될 대회로 남을것만 같다.
오늘 수고하신 참가자 여러분~ 모두 모두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빠이팅!!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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