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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2 동아대회 후기 (연습 부족을 시인 해 봅니다)
작성자  객원기자 한준기 - 2012-03-19 오후 9:51:51 



제목: 2012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 83회 동아마라톤대회

 1. 동기

3대 메이져 대회인 동마, 춘마 혹은 중마대회에 참석 하므로서 그동안 연습한 결과를 테스트 하는 대회이기도 하나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이번대회에 2011대회 보다 약 20분정도 늦은 3:40분 목표로 한다

 
 

2. 훈련

2011. 10월부터 서울로 발령받아 제대로 훈련이 안되었다,

투잡인 모티브비즈 사업을 하느라, 퇴근 후  서울 잠실부근에서  모티브비즈 회사에 들러 세미나 강의를 듣고

집에 귀가하면 보통 24시를 넘어,  훈련을 제대로 못 하였다.

 

한가지 위안이 된다면  2.19일 챌린지마라톤대회에 참석하여  4:09분으로 완주한것이 제대로 된 풀코스 연습이기도 하다

핑계를 대자면 평일에는 거의 연습을 하지 못해, 회사 런닝머신에서 점심시간에 1주일에 약 2회정도 약 6키로 씩 연습한것,

그리고 주말에 연습을 하여야 하는데, 저번주는 경기 청평에세 1박2일 세미나 있어 주말훈련도 하지 못한다

 

씨 뿌린대로 거둔다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다

행운, 요행은 절대 바랄 수 없는것이 또한 마라톤 운동이기도 하다

 

3. 출발

 새벽 05:10분 기상하여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밀어내기를 하나  시원하지 않다.

차안에서 차진화님  준비한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 차 안에서 내리니 속이 더부룩하여, 하계욱님, 송순옥님과

함께 광화문 kt빌딩에서 옷을 갈아 입고 밀어내기를 하니 속이 시원하다

 

예전에, 울트라 함께 달렸던  이승호님이,

"마라톤 할때 10키로, 15키로, 20키로 파워젤을 먹는것이 최고로 좋다고하여, 파워젤 4개를 준비하여 출발전, 10키로, 15키로,

20키로 그리도 회원들이 자원봉사한 35키로 지점에서 파워젤을 먹는다

파워젤을 먹어서 그런지 들 허기가 진다

 4. 기록

거리 == 기록 == 누계

0-5키로 = 24:17 = 24:27

5-10키로=24:06  = 48:33

 

10-15키로 = 24:33 = 1:13

15-20키로 = 24:51 = 1:37

 

20-하프    = 5:46  = 1:43

하프-25키로=19:40 = 2:03

 

25-30키로 = 26:57 = 2:30

30-35키로 = 26;39 = 3:00

 

35-40키로 = 29:45 = 3:29

40- 42.195 =12:44  = 3:42:33초  

 

5. 기록 분석

1) 0-5키로 = 24:17 = 24:27 

 처음 출발시  3:40분 페마를 따라 갈려고  생각 하였으나, 3:40분 페마가 뒤쪽에 있어 우선은 천천히 가자고 생각을 해 본다

5키로 누계 24:27초,  시계를 보니 1분정도 빠르다는 생각을 해 본다. 10키로까지는 다소 천천히 가자고 생각해 본다,

 

2) 5-10키로=24:06  = 48:33

누계 48:33분 빠르다, 51분정도로 달려야 한다,  이대로 가면 좋은데 분명히 후반에 고생하고 퍼진다를 생각 하면서

천천히 페이스를 늦추려고  생각하였으나  주위 분위기로 휩쓸려 간다 

 

3) 10-15키로 = 24:33 = 1:13

지금도 약 5분정도 빠르다,  빠른것을 알고 있었으나, 잘 하면 3:30분이내 들어갈것 같은 기분이 든다

5키로 부터 3:30분 페마를 계속 따라 간다

 

4) 15-20키로 = 24:51 = 1:37

3:30분 페마를 계속 따라가니 뒤에서 누가 부른다

최덕기 봉사부장이 어느새 따라왔는지 3:30분 페마를 따라간다

이대로 따라가면 골인시 3:30분이내 들어갈 수 있으나,   내 자신은  알고 있다

연습을 제대로 못하여 3:30분을 따라 갔다가는 분명히 후반에 고생을 하고, 기록이 더 늦을 수 있다.

 

5) 20-하프    = 5:46  = 1:43

3:40분 완주하려면 하프를  1:50분정도 완주해야 하는데, 약 7분정도 빠르다.

빠른것을 알고 있으면서 이대로 밀고 가보자,  망상에 사로잡아 본다.

나중에 분면히 후회한다는것을 알고 있다

 

6) 하프-25키로=19:40 = 2:03

계속해서 3:30 페마를 따라간다, 다소 힘이 들었으나, 아직까지 참을 만 하다

헉헉, 누가 이기나 자신과의 싸움이 계속된다

 

7) 25-30키로 = 26:57 = 2:30

30키로까지 풀코스 완주 예산시간은 3:30분 이내에 골인할 수 있다.

이대로  버터준다면 3:40분 목표보다 약 10분 빨리 들어갈 수 있지만,  필자는 알고 있었다.

나머지 12키로를 5분 페이스로 간다는 것은 연습도 하지 않고 기적 이외에는 달릴 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다,

 

8) 30-35키로 = 29:39 = 3:00

힘이든다.  5키로를 5분대인 25분이내에 달려야 하는데 29분대로 달리고 있다

마의 한계다, 라는 얘기가 있다.

급수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발걸음 옮긴다

 

걸어가고 싶었으나 누가 내 대신 달려주지 않는다

쉬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것은 당연지사 이나,  회사, 그리고 모티브비즈에 일요일 내가 tv 나온다고 동네방네

다 소문냈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기록은 유지 하여야 한다

 

지금쯤 의정부에 계시는 홍복연사장님, 이수열사장님 포함 모티비즈 사장님들이 tv를 지켜보고 있고

또한 회사 동료들도,  내가 tv에 나오냐 유심히 보고 있을 것이다

누가 내 다신 뛰어주지 않는다

 

9) 35-40키로 = 29:45 = 3:29

이번 5키로도 29분대로 달린다. 최악이다.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으나, 이제 7키로만  가면된다

35키로 지점까지는 차진화님, 황주영님, 김경숙님, 강효주님이 콜라, 파워젤을 지급한다고 하여, 최선을 다해 달려 왔지만

연습 부족으로 기록이 늦어지고 있다.

 

아~ 걷고 싶다

달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나, 난 프로다,  이 코스를 누가 달려주지 않는다

다시 이를 악물고, 울트라 정신으로 한걸을 한걸음 거리를 좁혀 간다

 

10) 40- 42.195키로 =12:44  = 3:42:33초

완주시간 3:42분, 출발시 목표는 3:40분 이었으나 그래도 약 2분정도 늦은 3:42분 만족을 해 본다
.
 

 6. 뒤돌아 보면서,  연습부족 시인한다.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해 이번대회에 4시간 혹은 4:30분정도 페이스메이커를 해 줄까 생각도 해 보았으나

그래도 약간은 자존심을 있어, 연습도 부족한채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해 본다

역시~~ 연습부족인것을 실감 해 본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3:42분 완주에 그런대로 만족함을 느껴 본다

 

 1) 2011년 // 2012년 훈련량 비교 (자료 근거: 클럽마라톤 훈련일지 참조)

2011. 1월 훈련량 :  203키로,       2012, 1월 훈련량 : 119키로

2011. 2월 훈련량 :  249키로,       2012. 2월 훈련량 :   87키로

2011. 3월 훈련량 :  154키로,       2012, 3월 훈련량 :   52키로 

             계        :  606키로                      계      :  258키로

 

7. 맺으며

토요일 잠실대회장에 텐트를 준비한 이영철 회장님과 회원님, 장영순 사무국장님 포함  자원봉사하신 여러분,

음식을 맛있게 준비하신 분들에게  이 글을 통하여 감사 드립니다.

 

마라톤은 우리의 인생과도 같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될수 있지만, 열심히 일을 하지 않고 부자가 될수 없답니다.

 

좋은기록을 내신 분들에게는 박수를,

기록이 다소 늦은 분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냄니다

기회는 항상 있답니다.

  

이글을 읽으신 분중에

풀코스 달린 분들, 꼭 완주기를 올려야 100점 이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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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0*** 2012-03-20 답글답글
 

수고많으셧습니다~빠른 회복 바랍니다..훈련부족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록으로 완주 하셨네요..


객원기자  ilsan*** 2012-03-21 답글답글
 

무사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작년과 올겨울은 유나히도 추워서 다들 훈련량이 부족하더군요, 그래도 썹4의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힘!! ^^*


ohs1*** 2012-03-21 답글답글
 

축하합니다.수고 하셨네요. 사진찍으면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객원기자  hhh5*** 2012-03-26 답글답글
 

대회종료 후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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