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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2011 CBS사랑나눔 마라톤 대회 후기(11.26)
작성자  객원기자 한준기 - 2011-12-07 오후 1:13:13 

제목 : 2011 CBS사랑나눔 마라톤 대회 후기(11.26)

 

 

"운동화 집에 있는것 가지고 오세요, 스트레칭 할때 운동화 필요 합니다" 얘기를 하였으나 운동화를 신는 직원은 극소수고

굳이 운동화에 대한 필요성을 갖지 못함이랄까? 2 ~ 3번 이상  얘기 하였으나 커다란 반응이 없다 

 

그러한 중에 우연히  마라톤 아이쇼핑을 하니, 11.27일 전마협대회에 마라톤화을 지급 한다고 한다.

"마라톤대회에 마라톤화가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달리지 않아도 마라톤은 지급됩니다...좋은 기회입니다, 접수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처음에는 시큰둥 하다가  1~2명 접수하고 나니 13명 접수하였다

 

"마라톤 접수 했으나 대회에 참석 해야지요? " 프로가 문의한다

",,,아니요, 마라톤화만  받고 달리지는 않아요, 어떻게 그 먼거리를 달려요.."

 

회사에서 매일 오전, 오후 업무 능률 향상 및 직원들 건강을 위하여  1일 2회씩 스트레칭을 하는데,  직원들은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보통 구두, 혹은 슬리퍼를 신고하고, 운동화를 신는 직원들은 거의 없어 위와 같이  얘기하여 대회에  13명 접수는 하였으나 그 누구도 대회에 참석 한다고 하는 직원은 없었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칩은 반납해야 하기에  필자는 굳이 접수하지 않해도 칩을 반납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 예정이었으나

칩은 1회용 칩으로 다행히 반납할 필요가 없으나, 그래도 13명이 10키로, 하프 접수했는데  연습겸 대회에 참석하여 하프정도 달리려고 안마클 회원들에게 연습때 얘기하고,  안마클 홈피에 게시 하였으나   토요일 그리고 날씨가 추워서 인지 참석 한다는 회원이 극히 적었다. 

  

     펜사인회 하는 황영조남, 심양홍님 

  

최종적으로  참석 가능하다는 회원은 필자 포함 5명이 구성되어 석정호님 차량을 이용하여 안산중앙역에서 07:40분 집결하여 미사리로 출발한다.

대회장에서 도착하니 날씨가 매우 추웠다.

당초 반쫄바지, 반팔을 입을 예정이었이나 날씨가 추워 긴쫄바지, 긴팔을 입어야  덜 추울것 같았다.

중앙역에서 석정호님 차량을 이용하여 김영남님, 강효주님, 최명은님, 필자 포함 5명이 출발 하면서,  10키로는 아무때나 달리기 때문에 전부 하프를 달리자고 제의한다.

 

금년도 하프 기록은 6.12일 방송대 1:45분,   10.9일 통일로 하프: 1:43분,  10.16일  인청송도마라톤대회는 1:46분 이었다

금년도 하프 최고기록은  통일로대회 1:43분으로,  이번대회 역시 그동안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 적어도 1:45분이내 골인은

하겠지 생각해 본다, 대회전에  1주일동안은   회사 점심시간에 헬스 5키로 달린것이 최고다.

 

09:30분에  풀코스 하프코스 동시에 출발한다, 당초 석정호님 함께 달릴 예정이었으나 페이스가 맞지 않아 1키로 부터 개인적으로 달려본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게 천천히 달리면서 이번 하프대회에 과연 몇분이내로 들어 올 수 있을까? 최소한 1:45분이내 들어올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속에 힘차게 레이스를 펼친다

 

0~5키로 : 25:25초

 평상시 기록 보다는 다소 늦은것 같았으나 요즘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 다소 빠르다는 생각을 해 보았으나 그런대로 참을만

 하다. 올림픽경기도 아니고, 달리다가 퍼지면 포기하더라도 계속해서 이 페이스를 유지해 보자

 

5~10키로: 24:58초

코스는 5키로 왕복도로로 갈때는 등뒤에서 바람을 밀어주어 다소 빨리 갈 수 있으나, 반대로 올때는 맞바람이 강하여 다소 힘에 지친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하여 앞뒤 달리는 주자들과 거리가 긴 경우가 있다. 이제 10키로를 지나니 다소 땀이 나서, 괞히 긴쫄바지를 입었을까, 다소 후회도 해 보았으나 지나간 일은 빨리 잊어 버려야 한다

 

10~15키로 : 23:22초

뒤에서 바람이 밀어 준것도 있지만  이상하게 별로 힘들다는 생각이 없고, 단지 시계처럼 착착착 달리는것에 그런대로 달릴만 하다,  이번주에는 목요일 헬스장에서 5키로 연습만 하였는데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그동안 회사에서 오전, 오후 약 20~30분정도 근력운동 포함 스트레칭을 해서 일까?  내 자신에게 반문해 본다

 

15~20키로 : 24:34초

저번 5키로에 비하여 약 1분정도 늦는다.  맞 바람이 불고 노면이 다소 울퉁불퉁하다.

그래도 이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헉헉,  씩씩,  헉헉 대면서 호흡과 싸움하면서 최선을 다 해 본다. 

특히 이번에는 나를 추월하는 사람보다, 필자가 추월하는 것이 더 많았다. 그만큼 연습한 것은 아니나 그래도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날씨가 도움을 준것 같았다,

필자는 더운것 보다는, 다소 추운것이 기록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번대회 역시 다소 추워서 그런지 모르지만 금년 중 최고빠른 기록으로 만족해 본다

 

20~21.0975키로 : 골인 누계  1:42:08초

18키로 부터인가, 어느 남자선수가 나를 추월해서 필자역시 그에게 추월하지 않으려고  정말 있는힘을 다해서 그를 쫒아갔다

그는 처음에는 필자를 앞지르려고 힘차게 갔으나  약 2키로  그를 추월하였고, 보이지 않게 선의의 경쟁을 한 것이 기록이 빠른것 같았다.

 

 

또한 필자는 골인해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현재 시간에 최선을 다 해 본다.

필자보다 빠른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기록에 만족을 해 본다

 

골인 후, 완주메달, 기념품, 화장실가니 마침 따뜻한 물이 나오고 있어 시원하게 세수를 한 다음, 조금 있으니 최명은님 석정호님, 곧이어 김영남님, 강효주님 함께  골인 한다.

12.2일인가, 올림픽금메달 황영조님 결혼식을 한다고 하면서 펜 사인회가 있고, 또한   탈랜트 심양홍님 참석하여 2분 사인을 배번호 그러고  KT마라톤복에 사인을 받는다.

 

골인 후 최명은님 여자 8명,

김영남님 여자 15등,

강효주님 여자 16등으로 여성 3명은 전부 좋은 성적으로 상패를 받는다.

 

대회 종료 후 대회측에서 끓여주는 떡국, 순대, 막걸리가 제공되어 있어, 모처럼 떡국을  2그릇  먹고 멋지게 기념촬영을 하고 안산으로 이동한다.

 

이번대회는 당초 생각하지 안했으나 회사동료들 마라톤화를 챙겨주다고 보니,   배번호가 있어 우연하게 참가하였고,  회원들과 함께 참석하여 상도 받고, 완주하니 이번 주 힘들었던 모든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 것 같았고, 함께 참석한 회원 역시

매우 즐겁고 유익하고, 신나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즐거웠던 시간이 되었으니라 생각된다.

 

참석하신 분들, 날씨는 추웠으나 그래도 함께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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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1*** 2011-12-07 답글답글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게 달리신거 축하드려요


객원기자  ilsan*** 2011-12-12 답글답글
 

하남의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거센 한강의 겨울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셨네요, 겨울철 미사리 조정경기장 대회는 강바람이 엄청 차갑던데요,,, 아마도 뜨끈한 떡국이 꽁꽁 언 몸을 사르르 녹여 주었을듯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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