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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가을의 전설 제1탄, 2011년 춘마 참가 후기
작성자  객원기자 김태식 - 2011-10-28 오후 3:45:12 

대회명
 2011 춘천마라톤
 
대회일시
 2011년10월23일 출발시간:09:00
 
전화번호
 02-724-6333 
대회종목
 풀,10km
대회지역
 강원
대회장소
 춘천 공지천공원
 
주최단체
 조선일보,춘천시
 
접수기간
 2011년5월7일~2011년8월30일 
홈페이지
 http://marathon.chosun.com
 

2010년 10월 23일 10시, 가을의 전설 1탄 춘마가 열리는 날이다.
한달전까지만 해도 2011 춘마를 대비해서 풀코스도 달리고 나름 훈련을 했었는데,
회사에서 새로 맡은 프로젝트의 수행으로 인해 주말을 포함한 야근으로 인한 늦은 퇴근과 불규칙한 식사와 음주로 인하여,
거의 한달여를 훈련을 하지 못하고 아침에 깨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겨우 일터로 향하기만 했기에,
춘마 완주에 대한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다.
집에서 새벽4시에 기상하여 간단히 식사를 하고는, 일산호수마라톤클럽 지인들과 만나기 위해 5시까지 약속장소로 나갔다,
지인들과 함께 대회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출발장소인 시청앞 덕수궁 대한문을 향해 광역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을 한다,
광화문에 도착을 하니 아침 6시가 채 안되었다,
대회버스는 대회 참가자들이 오는 순서대로 버스에 태우고는 버스가 인원이 한차가 차면 바로 출발 시킨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다가 마침네, 대회버스에 오르고는 드뎌 출발을 한다,
서울을 빠져 나온 버스는 2시간여를 달려 마침네 춘천에 도착을 한다,
개회장에 도착을 하여 대회자의 여기저기를 다니며 평소 아는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대회장의 이모저모
사진도 촬영해 본다,
오늘 마라톤 풀코스 100회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신듯 하다,
아시는 분이 있어 찾아 뵙고는 잘 달리시라고 인사를 나누고는 탈의실로 향한다.
남성 탈의실에 들어 서니 탈의실 텐트가 참가들로 인해 북적북적 하다.
상의를 탈의하고, 젖꼭지에 밴드를 붙이고 하의를 갈아 입기 위해 배낭안을 뒤지는데,,,
아뿔싸 하의 반바지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이 아닌가?
어찌 이런 일이 다!!!
어제 오후에 분명히 복장을 챙겼는데, 아무래도 평상시 대회때처럼 하다 보니, 반바지를 집에 놓고 온듯 하다,
다시 옷을 갈아 입고는 대회장 건너편에 있는 한 가판대에 가서 반바지를 구입하려고 가격을 물어보니, 다 만원씩이란다,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 골라서 얼릉 다시 탈의실로 가서 복장을 갈아 있었는데,
아무래도 평상시 훈현시나 대회때 입던 바지가 아니라 그런지 웬지 불편하다.
이때만 해도 이 반바지가 어떤 종류의 것인지 몰랐었다,
대회가 열리는 주로 옆에 위치한 보고 경기장에서 참가자들이 대기를 하는데, 보조경기장의 바닥이 우레탄이 깔려
있는듯 한데, 우래탄이 오래되어 모래가루 처럼 잘게 깨어져 있어, 조금만  뛰거나 걸으면 신발과 양말속으로 마구마구
들어 오는 것이 아닌가,
출발전에 다시 신발과 양말을 벗고는 우래탄 가루를 다 털어 내고는 다시 착용을 하니 불편했다.
출발시간이 되어 작년처럼 다리위에서 출발하겠지 하고는 작년의 그 출발장소로 향하는데,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출발장소를 찾는 것이 아닌가?
아뿔사 출장장소가 작년과 다르고 또한 보고 경기장이 있는 곳에서도 한참 뒤에 있는 것이 아닌가?
출발장소를 모르고 헤메이던 사람들이 자기 출발 그룹 시간을 놓쳐서 우왕좌왕하며 서둘러 출발장소로 이동하여 뒤늦게
달려가며 한마디씩 한다.
나도 내 그룹의 출발을 놓쳐 겨우 다음 그룹의 맨뒤에서 출발을 했다,
겨우 출발을 하고는 한참을 달리는데, 아까 사입은 반바지가 조금 이상하다,
달리면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가, 새거라 그러겠지 하며 계속 달리는데,
내가 입던 기능성 반바지와는 다르게 바지안에 땀이 계속 차면서 아래가 미끄덩 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닌가?
아뿔사 내가 아까 산 반바지는 땀복소재의 반바지 였던 것이다,
하의가 기능성소재가 아니면 땀이 차고 땀 배출이 안되서 흐르는 땀으로 인해 불쾌하고 피부가 쏠려서 달리기가 힘든데
이런 바지를 알면서도 판매하는 사람이 말도 않고 판매를 했으니, 달리면서 정말 죽을 맛이었다.
5km 10km, 15km, 20km를 지나 25km부터 40km 지점까지 걷기 시작해서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겨우 골인지점에 도착해서 골인함 으로써 이날 대회를 겨우 끝낼수가 있었다,
달리면서 아래부분이 흐르는 땀으로인해 미끄덩 거리더니, 어느새 또 피부가 쓸리는 느낌도 나고, 출발에서 부터 골인때 까지 정말 힘들게 힘들게 달린것 같다.
한달여 동안의 바쁜 생활과 훈련 부족으로 인하여 겨우 5시간 대의 저조한 기록으로 골인을 하고는 ,
2주뒤의 중마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날 대회를 접었다,   
아마도 이날 대회는 반바지 사건에서 부터 그간의 훈련부족 원인등 평생 잊지 못할 대회로 나에게는 각인 될 대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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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1*** 2011-10-30 답글답글
 

수고하셨습니다 .가끔 잘 챙긴다고해도 빠뜨리는것이 생기더군요 중마에서는 바지 빠뜨리지 마시고 더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dlakstj*** 2011-11-03 답글답글
 

저도 중마에 참가합니다.
로상에서 뵙기를 청해봅니다.
즐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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