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당하여 먼저 냉찜질을 실시하면 부상에 의한 통증이 감소된다. 그리도 냉찜질은 피부쪽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부상으로 출혈이 있는 심부 순환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혈액순환의 변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온찜질도 역시 통증을 감소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기분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그렇지만 잘못하면 부종을 악화시키 ㄹ분만 아니라 냉찜질과 달리 심부순환을 증가시켜 출혈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온찜질은 일단 급성기 부상이 조절되고 최소한 2-3일 지나서 관절경직 등과 관련된 불편감이 주요 문제가 될 때 도움이 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마라톤이나 장거리 훈련을 마치고 바로 목욕탕의 온탕에 들어가 앉아있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수가 있다. 이때는 항상 냉온욕을 교대로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먼저 냉수로 샤워를 하거나 냉탕에 들어갔다가 온탕으로 갔다가, 다시 냉탕으로 10-15분간 교대로 이동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