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과 염려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불안은 걱정과 긴장, 그리고 불안을 느끼는 상태로 건강한 수면 패턴을 파괴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한 상호관계를 계속 두드려 부수어서 직장에 근무하거나 일상 생활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들고, 심혈관 발작을 초래하여 건강을 손상시킨다. 불안은 스트레스로 우리의 몸과 마음에 전달되며, 과도한 아드레날린양 호르몬들을 분비하게 만들기 때문에 정해진 양의 독을 먹는 것과는 다르다.

조지아 대학의 운동과학과에서 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가 있는데, 커피 8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인 800mg의 카페인을 마시게 하여 불안증을 유발한 후, 조용한 방에 1시간 동안 쉬거나 최대 산소 섭취량의 60%의 강도로 한 시간 동안 고정식 자전거를 탄 후에 불안증의 여러 가지 생리적 및 기분상의 지표들을 검사하였다. 불안증의 증상과 지각들이 중간 강도의 운동을 했을 때가 단순히 쉬기만 할 때보다 3배나 더 효과적으로 감소되었다.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쉬는 것도 스트레스 치료에 중요하지만, 매일 매일의 불안들을 제거하는 데는 운동의 역할이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적당량의 카페인이 경기력을 증가시켜 장거리 달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카페인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일찍 연소시켜서, 나중을 위하여 근육 글리코겐을 절약하게 하거나 노력인지 수준을 낮추어서 달리는 것이 실제보다 덜 힘들게 느껴지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카페인이 신경에 작용하여 근육이 더 효과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카페인은 장거리 달리기의 시간을 10 - 15% 빠르게 앞당길 수 있다.

장거리 달리기에서 카페인의 효과를 최대로 보기 위해서는 출발 약 1시간 전에 체중 1파운드당 카페인 2mg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이것은 체중 79kg인 사람은 대략 커피 3잔에 해당하는 350mg, 54kg인 사람은 2잔에 해당하는 240mg 정도이다. 또 순수 카페인 정제는 도움이 되었지만 커피는 커피에 혼합된 물질들이 카페인의 효과를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연구도 있다.

그 동안 대회일 아침에 항상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면 계속할 좋은 이유가 생겼고, 한 번의 리필(refill)을 고려해 봄직하다.

뭔가 불안하십니까?
좋은 수가 있습니다. 방안에서 가슴만 졸이지 말고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땅을 박차고 달려보십시오. 불안을 길위에 던져 박살을 내버릴 수가 있습니다. 참, 설마 한꺼번에 커피를 8잔이나 마시는 사람들은 없겠지요?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