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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일반 ] 운동체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자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8-24 오전 9:42:14 
왜 운동을 하지 않는가?라는 물음에 거의 2/3의 대답이 운동체질이 아니어서다. 언제 운동체질을 검사해 보았는가?에는 웃으며 아니요한다. 다시 왜 운동을 하지 않는가? 다시 물으면 겁나서가 다음 답이다.

자신이 운동 체질이 아니라는 그런 내적 확신은 어디서 오는가?

현재 대하고 있는 사물의 모양이나 색깔, 크기나 성분에 대한 느낌은 자신의 굳어진 사고습관이나 고정된 감정적인 편견이나 상대적인 가치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은 형태나 크기로 적절히 왜곡, 변질되어 나타나기 마련이다.
요즘 한강 고수부지에 가면 거리 표지판마다 우측통행에 대한 안내표시가 선명하지만, 여전히 습관적으로 좌측 통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북한 핵에 대한 관념도 비슷하다. 민족우선론자들은 북한이 핵무기가 있어도 우리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것이고, 국가우선론자들은 북한의 핵무기 자체가 대한민국 대 북한의 구도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운동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자.
자신의 건강이나 죽음에 대해 불안해 하지는 않았는가? 그렇다면 왜 불안을 느끼는가 ?

달리기는 여기, 이런 '왜?'라는 문제점에서 자신의 내면을 비판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그러면 일, 술, 담배, 친구, 운동 등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던 자신의 건강습관들에 대한 전혀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될 것이다. 아마도 운동이 꼭 필요하지는 않을지라도 적어도 건강한 체력을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운동을 시작하거나 더 늘여야될 것같다는 결론에 도달할 지도 모른다.

새로운 도전이 새작되는 것이다.
올해 초에 실패했던 '작심 3일' 운동의 경험에 대한 두려움에서 먼저 벗어나자.
비에 젖은 계단에서 미끄러진 적도 있지만, 항상 미끌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조심하게 되어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요령이 생기지 않았던가.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자.

처음에는 1km를 빠르게 걷는 것도 힘들었지만, 조금씩 차근차근 걷다보면 어느 새 5km는 쉽게 달리게 된다. 그만큼 달리기는 이미 가장 오래 되고, 가장 쉽고, 가장 정직한 운동으로 성실하게 한발짝 한발짝 스스로 노력하면 금방 실력이 느는 운동이다.

매일의 걷거나 달린 거리나 시간을 기록하자.
1주만 지나도 최근에 자신이 이룩한 새로운 역사에 훌륭한 동기부여가 되며, 어서 빨리 내일이 오도록 기다리는 체질로 바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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