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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훈련 ] 아름다움은 달리기 습관에서 시작한다.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6-21 오전 10:48:27 
대부분의 여성들은 바짝 마르고 약간의 근육 윤곽이 드러나는 젊은 배우나 모델들을 자신의 기준으로 삼아 거의 맹목적으로 무조건 체중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같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저체중인 여성의 40%가 아직도 자신은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믿고 있었다는 보고도 있으니까 말이다.

이런 여성들의 외모에 대한 애착을 확실하게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 달리기라고 생각된다. 달리기가 시작하여 습관화시키기에 조금 어려운 운동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있기만 하면 규칙적인 달리기와 편식으로 인한 치우치지 않는 식사를 통하여 피골이 상접한(?)외모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훨씬 더 긍정적인 일, 예를 들어 체중이 줄어드는만큼 심폐기능이 강해지고 지구력이 세어지며 강한 다리와 훨씬 보기좋은 근육윤곽을 얻는 등 자존심이 증가되는 많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없이는 예쁘고, 매력적이며 성공적인 행복함을 느낄 수는 없는 것이다.

첫째,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나 자신의 기본 체격과 체질을 사랑하자.
통뼈면 어떻고 무우다리면 어떠하며 큰 엉덩이면 어떤가? 모든 사람이 똑같이 아름다운 가슴과 오똑한 코와 가늘고 긴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할 것인가. 근육을 키우던지 체중을 빼던지 조금은 조절을 할 수 있겠지만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가계체형을 바꾸려 하지 말자. 체형과 체질도 가계내력으로 족보처럼 중요한 집안역사요 문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가족, 친지, 친구, 애인에게는 현재의 나 자신으로도 충분히 아름아우며, 미적 개념은 각자의 눈에 비치는 형상일 뿐 글래머라는 거의 신격화한 권위는 단순한 하나의 사회적인 기준일 뿐이다.

둘째, 지방은 결코 나 자신을 추락시키는 적이 아니라 신경조직이 적절히 작동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지방을 뺀 분들 중에는 여름에도 추워서 내의를 입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여성들의 다리와 엉덩이, 가슴에 있는 지방조직은 임신시 아기의 영양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셋째, 내적 아름다움이 차가운 미인보다는 훨씬 낫다.
왜 꼭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만 집착하는가?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운 얼굴, 오염되지 않은 천만 불짜리 미소, 천사같은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 지성미에 관심을 돌려보자.
창백한 얼굴, 피골이 상접한 팔다리, 밋밋한 가슴을 가진 인공적인 삐쩍마른 몸매는 더 이상 섹시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자신감 넘치는 보통의 평균적인 몸매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프로 골퍼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선수가 아름다운 것은 화장이나 의상 때문이 아니라 신체적 힘과 체력, 자신 만만함 때문이다.

넷째, 날씬하다는 것은 단순히 지방이 적다는 의미가 아니고 근육과 지방의 비율이 적당하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대회장에 가 보면 나보다 훨씬 야윈 사람, 더 살찐 사람, 더 키 크고 근육질인 사람, 더 히프가 엉덩이가 적거나 큰 사람들이 수두룩 하며, 그 중에서는 나보다 훨씬 더 달리는 사람과 관계없어 보이는 나쁜 외모에도 블구하고 달리기 성적은 비교되지 않을만큼 우수한 실력자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몸이 가볍다는 것은 항상 마른 몸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달리기 성적은 개인적인 소인과 훈련, 칼로리 공급 상태, 근력과 지구력, 정신적인 집중도에 달려있다.

다섯째, 아름다움은 자신감과 행복한 만족감에서 온다.
임신한 여성들은 대부분 임신하기 전에 비해 훨씬 아름답고 예뻐보인다. 우리가 좋은 기분으로 더 많이 웃고 근육이 이완될 때 안색이나 피부색이 더 밝아지며, 분위기가 유쾌해지며 눈가 주름이 더 감소되어 스스로 더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것이지 외부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달려보자.
일단 3kg이라도 체중이 빠지면 다시 그 전의 상태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래서 계속 운동을 즐겁게 하게 될 것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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