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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일반 ] 부정맥과 달리기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6-16 오후 3:58:31 
우리가 운동을 하게되면 운동근육은 칼로리를 필요로 하는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액을 통하여 공급된 산소와 포도당을 이용하여 근육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을 만든다.

운동을 시작하면 운동근육으로 혈액을 많이 보내기 위하여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심장수축을 증가시키므로 맥박이 빨라지게 된다. 이런 심장박동의 증가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며, 특히 지구성 훈련을 한 선수들은 분당 40-45회로 낮게 유지된다.
바르셀로나의 영웅인 황영조 선수도 현역시절 맥박이 분당 38회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장거리 주자들은 다리는 중에는 계속 교감신경이 흥분죈 상태로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을때는 부교감신경의 지배가 강화되어 심박수가 감소한다고 한다. 이런 분당 50회 이하의 안정시의 심장박동 감소를 동성 서맥이라고 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박동이 분당 맥박수가 60회 이하인 것을 운동성 서맥이라 하여 심장의 예비력이 그만큼 증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3초 이상 심장 박동이 없어지거나 운동을 해도 분당 60회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는 일단 병적인 서맥으로 봐야 한다.
그러나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발에 부종이 생기거나 실신하는 등의 증상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서맥이 있더라도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것은 아니다.

동성 서맥의 경우는 실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 본인이나 주위에서 항상 이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서맥과 달리 심장이 정상인보다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리 뛰는 심장세동에 대해 살펴보자.
심장박동이 정상보다 빠르거나 느린 경우의 문제점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가두는 심방과 수축시 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심실의 기능상의 조화가 깨어져서 운동에 필요한 적절한 심박출량을 유지하기 위한 좌심실의 기능이 상실되는데 있다.

이런 부정맥의 원인은 교감신경의 흥분이 증가되거나 저산소증, 또는 울혈성 심장질환이며, 긴장등으로로도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정상보다 빨리 뛰는 심장박동을 늦추기 위해 사용되는 항부정맥제는 운동심박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부정맥의 감소로 약간의 운동능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가 있다. 그러나 베타차단제는 최대심박수를 낮추기 때문에 220-나이로 계산하는 최대심박수는 타당하지 않다. 그러나 어떤 연구에서는 인데랄을 복용하는 젊고 건강한 사람에서 지구성 운동효과를 감소시켰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지구력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는 보고도 있다.

결론적으로 심장세동으로 항부정맥제를 복욕하거나 심장박동이 정상보다 늦은 서맥이 있다하여 지구성 운동을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요즘 시중에 많이 나오는 심박계를 구입하여 본인이 직접 테스트를 통한 적절한 운동강도를 결정하여 계속 운동을 하는 편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피로한 상태에서 하는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항상 쾌적한 컨디션하에서 무리하지 않은 강도의 장거리 운동을 하여야 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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