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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부상 ] 추운 날 뇌졸증을 예방합시다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6-11 오전 10:52:09 
정상적으로도 잠자는 동안 이완된 우리 몸이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이면서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긴장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른 아침은 원래 하루중 심장에 부담이 가장 많은 시간이다. 여기에 낮은 기온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압이 상승해 심장에 대한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불상사의 근본원인은 뇌혈관이나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현상이 서서히 증상없이 수년간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어 일어난다.

그럼 동맥경화의 원인은 무엇인가?
고혈압이 가장 확실한 위험인자이며, 그 다음으로 당뇨병과 심장질환, 고지혈증, 지나친 음주나 폭음,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식습관등 다양하다. 나이도 중요한 요인이다.
정상인보다 고혈압은 3-5배, 당뇨병은 1.5-3배나 뇌졸증과 같은 혈관질환의 발생이 높으며, 과음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3배, 흡연은 비흡연자의 2배나 높다고 한다. 55세 이상은 10년마다 뇌졸증의 위험이 2배나 높아진다.

예방방법은 없는가?
아니다, 분명히 있다.
첫째, 지금까지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들은 가급적 아침 야외운동보다는 햇빛이 나는 낮운동이나 실내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과로, 과음, 흡연을 줄이거나 피하고, 스트레스는 적절히 해소하자.

셋째,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주 3-5일간 규칙적으로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이런 위험을 25-35%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넷째, 아침에 운동을 나가거나 밖으로 나갈 때는 옷을 충분히 입어 보온대책을 확실히 해야 한다. 운동 중에 가슴부위가 답답하거나 통증이나 호흡곤란,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느끼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심장내과나 신경과 전문의를 찿아야 한다.

다섯째,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단백질원은 육류보다는 콩같은 식물성이나 어류가 추천되며, 많이 마시는 커피는 하루 2잔 이내가 적당하다고 한다.

여섯째, 겨울철 체온 소실의 70% 이상이 두피를 통해서 일어납니다. 추운날 외출하거나 운동할 때는 꼭 모자를 쓰는 습관을 가집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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