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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일반 ] 달리기와 생리적 반응에 대한 상식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5-10 오전 10:46:46 
1.일정한 거리의 평탄한 길을 달릴 때 소비되는 총에너지양은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2.체중이 무거운 선수는 그만큼 무거운 체중을 운반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하기 때문에 같은 거리를 달리더라도 체중이 가벼운 주자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3.자신이 적합한 속도로 달리는지 판단하는 능력은 근육의 부담감, 호흡빈도, 시각에 의한 속도감과 같은 여러 감각정보들에 의해 좌우되며, 장거리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적정 페이스와 이런 감각정보를 결합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4.장거리 달리기 중의 탈진은 대부분 근육의 탄수화물 저장량, 즉 글리코겐 고갈 때문이다. 훈련을 통해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량을 높히고, 에너지 생산을 위한 지방이용률을 높힐 수 있다.

5.기복이 있는 언덕을 달리리 때는 내리막길에서 힘이 덜 들드는 잇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평지보다 에너지 소비가 더 크다.

6.장거리 달리기에서 소요되는 에너지의 약 8%가 공기저항을 극복하는데 소비된다. 바람이 없는 트랙달리기에서 공기저항을 극복하는데 소요되는 추가적인 산소섭취량은 달리기 속도의 세제곱에 비례하여 증가하며,바람을 안고 달릴 때는 바람의 속도가 증가할수록 소요되는 에너지도 증가한다.

7.최고속도로 달릴 때는 체형과 의복에 따라 공기저항과 에너지 소비가 크게 달라지므로
경기 중에 다른 주자의 바로 뒤쪽에서 달리는 주자가 유리하다.

8.달리기 초반에 주관적 운동강도로 '힘들다'고 느끼는 최대 산소 섭취량의 95%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면 탄수화물 고갈이 빨라져 조기 피로가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보통이다'의 강도인 최대산소섭취량 75% 정도의 강도가 탄수화물과 지방을 같이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9.유산소성 대사능력이 뛰어난 지근섬유는 속근섬유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지방으로부터 얻는다. 장거리 달리기에서 30분 이후부터는 지방에너지가 증가되기 시작하여 2시간 이후에는 에너지의 67% 이상을 지방으로부터 공급받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높아진다.

10.최상의 훈련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심박수는 달리는 속도나 신체적인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남자는 130-150회/분, 여자는 150-170회/분이 적당하다.

11.호흡이 힘들다는 것은 심장혈관계통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므로 과도한 운동강도에 대한 경고의 신호역할을 할 수 있다.

12.마라톤 후의 다리통증은 젖산때문이 아니며, 근육조직의 과사용 손상때문이다. 경기의 마지막 단계에서 느끼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의 원인은 저혈당 때문일 것이다.

13.달리기의 에너지 소비를 1%만 줄인다면 3시간대의 기록을 가진 주자는 기록을 2분은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경제적인 달리기를 위한 에너지 소비와 생체역학적인 기술 향상을 위한 훈련이 중요하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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