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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부상 ] 운동과 감기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3-18 오전 9:29:35 
감기는 코에서 기관지에 이르기까지의 상부 호흡기계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으로 아마도 인간세상에서 가장 흔한 질병일 것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기침, 가레, 콧물에 섞여 공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암으로 전염되며, 독감은 그냥 감기에 비해 기침이나 콧물에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섞여 있기 때문에 보통 감기보다 더 쉽게 전염된다. 그래서 감기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서는 깨끗한 손수건이나 화장지로 기침이나 콧물을 덮어씌워 닦아내야 하고, 손을 자주 비누로 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습기차고 춥고 바람이 센 날씨가 감기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며, 날씨가 춥고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실내에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염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감기는 "치료 안하면 7일, 치료하면 1주일"이라는 의사들 사이의 경귀가 있듯이 대부분 항히스타민제, 충혈완화제, 기침약, 진통제와 같은 비처방 약품으로도 충분히 증상의 일시적 완화를 가져올 수 있다. 감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워서 바이러스를 파괴할 만큼 충분한 항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통상 이 과정이 3-4일이 소요된다.

비타민 C 는 감기를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감기 증상의 강도와 기간을 약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뜨거운 음료를 많이 마시고 증상을 완화사키기 위한 약을 먹으면서 쉬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감기 치료법이다.

나이 먹고 담배를 피우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고 영양공급이 불량하며, 잠을 잘 못자는 것이 면역기능의 장애를 초래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쉽도록 하는 요인이 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면역기능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 균형잡힌 식사를 하며, 생활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만성 피로를 피하며,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다이어트에 의해 에너지 섭취가 너무 낮거나 체중감소가 급격할 경우 면역기능이 현저히 나빠지기 때문에 체중감소는 좋은 면역상태를 유지하면서 점차적으로 조금씩 빼야한다.

최근의 미국의 연구들에 의하면, 펀런하는 사람 700명의 61%가 달리기를 시작한 후에 감기가 적으졌으며 오직 4%만이 더 많이 걸린다고 했다. 또 12년 이상 달리기를 하고 있는 170명의 연구에서는 90%가 거의 아프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주일에 5일을 12-15주간 한번에 35-45분씩 속보로 걷는 여자들은 감기를 앓더라도 운동하지 않는 여자들이 앓는 기간의 약 반이었다.
1987년 LA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2,311명의 마라토너들 중에서 7명 중 1명이 대회 후 첫 주에 감기에 걸렸으며, 이는 마라톤 훈련은 했으나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은 살마이 김기에 걸린 수보다 5배나 많읐다. 즉 심한 피로가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킨 것으로 보인다. 대회전 2개월 동안 주당 60마일 이상 달린 사람들이 주당 20마일 이하를 달린 사람들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배나 높았다.

마라톤 주자들의 면역계는 달리기 6-9시간까지 면역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있으며 이때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취약시기이다.

아플때는 쉬어야 하나 운동을 계속해야 하나?
1.열이나 몸살끼, 오한이 없는 콧물이나 인후통등의 감기증상이 있을 때: 증상이 없으지면 1-2일 후부터 고강도 운동도 가능

2.감기증상이 위험해 보이지 않을때는 걷기와 같은 경도에서 중등도의 운동이 가능함.

3.열이 있고 심한 피로감과 근육통, 임파선 비대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고강도 훈련을 다시 시작하기까지 2-4주는 쉬어야 함

4.일반적으로 증상이 잇을 때는 쉬면서 정상적인 훈련으로 점진적으로 복귀해야 한다.
열이 없고 안정심박수가 분당 100회 이하이며 복합증상이 없을 때 다시 운동을 시작할 수가 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외과의원 http://www.isine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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