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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발 ] 잘 맞는 신발 고르기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3-11 오전 9:19:48 
달리기에는 달리기 전용 신발이 꼭 필요합니다.

달리기는 앞뒤로 움직이고, 농구나 테니스는 좌우 움직임이 많습니다. 그래서 달리기 신발은 앞뒤 방향의 움직임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농구화나 테니스화는 좌우 움직임에 대해 발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들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테니스화를 신고 달리기를 하면 부상을 당하기 쉽다는 이야기이지요.

새 신발을 신고 운동을 시작한지 2-4주 이내에 부상을 당했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부상 원인이 잘못 선택한 신발입니다. 사용하던 신발을 다시 신거나 신고 있던 신발과 같은 모델의 새 신발로 바꾸어 보면 더욱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달리기용 신발을 사러갈 때 주의사항으로는 우선 새 신발은 항상 오후 늦게 가서 원래 신는 치수보다 한 치수 큰 것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발은 낮 시간이나 달리는 동안 반 치수 정도 붓기 때문입니다. 신발 크기가 맞는지 알아 보려면 가장 긴 발가락이 신발 갑피의 앞쪽 끝과 사이에 엄지 한 마디 넓이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이 적당합니다.

우리가 시속 7-8km 의 속도로 달리면 뒤꿈치가 땅에 착지할 때 마다 자기 체중의 3-5배의 충격이 발목과 무릎, 그리고 대퇴관절에 가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충격을 최소화하거나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달리는 자세가 중요하며, 달리는 주로의 선택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신발의 충격 흡수력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보통 한 신발을 신고 총 누적거리가 500km 정도 달리게 되면 신발이 애초에 가지고 있던 충격 흡수력의 약 50%가 소실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무릎이나 발목, 다리의 근육들이 아프거나 이상이 느껴지면 당장 신발부터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이동윤 외과의원 http://www.isine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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