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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발 ] 달리기 신발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3-11 오전 9:15:30 
달리기용 신발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관심은 얼마나 비싸고 좋은 신발이냐가 아니고 얼마나 자신에게 잘 맞느냐 한는 것이다. 즉 자신의 발의 형태와 달리는 수준에 따라 신발을 선택해야 합니다.

신발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신발의 뒤축부분이다. 뒤축은 후족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휘어지지 않고 단단해야 한다. 전족부는 적절한 유연성이 있어야 발의 굴곡동작이 쉬워 전방 진행이 부드러워 진다. 그래서 신발 뒤축을 구부려신고 있는 사람들은 중요한 신발의 보호기능을 스스로 없애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신발의 중간창은 신발에서 충격흡수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너무 연하면 발이 마음대로 놀고 너무 단단하면 움직임이 지나치게 딱딱해진다. 착지시의 최대 충격의 크기는 연한 창이나 단단한 창이나 큰 차이가 없으나 연한 신발창의 경우는 달리기 후반에 최대 충격이 생기게 된다. 보통 중간창에 들어가는 충격흡수제의 수명이 시간으로는 60시간, 거리로 환산하여 550-800km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는 경우 2개월 전후로 신발을 교체하여야 안전하다고 하겠다. 겉으로 봐서 보통 흰색으로 표시된 중간창이 노출될 정도면 충격흡수효과가 다 되었다고 봐야한다.

중간창이 넓으면 발을 빠르고 과다하게 회내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닥의 외측이 넓은 신발은 회내력을 높혀서 충격감소 효과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신발골은 신발의 휘어진 모양이다. 회내족은 곧은 신발이어야지 휘어진 신발에서는 안정성 조정이 되지 않으며, 회외족은 휘어진 신발이 더 안정적이다.

달리기용 신발은 단단한 뒤축받침대와 유연한 전족부, 부드럽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중간창과 약간 휜 골모양이 적절하다 하겠다.

새 신발을 장만했을 경우 하루 정도는 그냥 신고 걸어보고, 다음 날은 평소의 30% 이하로 달려보면서 점차 거리를 늘여서 5일정도 후부터 정상적인 운동을 하도록 하면 신발에 발이 적응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 산 신발이 발에 잘 맞으면 당장 같은 신발을 2-3켤레 사서 교대로 신을 것을 권하고 있다. 그 이유는 중간창의 충격흡수제가 원상회복되는데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교대로 신으므로써 신발의 수명이 오래가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새 브랜드로 이름만 바꾸어서 값을 올리는 경향이 신발회사에서 종종 사용하기 때문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외과의원 http://www.isine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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